추신수, 11일 클리블랜드 구단 검진

입력 2009.03.10 (16:32) 수정 2009.03.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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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장 문제를 두고 대표팀과 소속구단 간에 마찰을 빚은 추신수(27)가 11일(한국시각) 소속 구단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스프링캠프에서 구단 의료진에게 검진을 받는다.
추신수는 지난 2일 세이부 라이온스와 평가전을 앞두고 실시한 타격 연습 도중 지난해 수술했던 팔꿈치 뒷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그러자 클리블랜드 구단은 WBC 제2라운드 준비를 위해 대표팀이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 도착하는 즉시 추신수를 구단 스프링캠프로 보내 부상 부위에 대한 진찰을 요구했다.
애초 3경기 출장을 전제로 추신수의 예선전 참가를 허가했던 클리블랜드는 9일 일본전에 앞서 대표팀이 네 번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지 문의했지만 거부하면서 대표팀과 마찰을 빚었다.
추신수는 아시아예선전 4경기 중 3경기에 출전해 7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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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11일 클리블랜드 구단 검진
    • 입력 2009-03-10 16:32:34
    • 수정2009-03-10 22:54:15
    연합뉴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장 문제를 두고 대표팀과 소속구단 간에 마찰을 빚은 추신수(27)가 11일(한국시각) 소속 구단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스프링캠프에서 구단 의료진에게 검진을 받는다. 추신수는 지난 2일 세이부 라이온스와 평가전을 앞두고 실시한 타격 연습 도중 지난해 수술했던 팔꿈치 뒷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그러자 클리블랜드 구단은 WBC 제2라운드 준비를 위해 대표팀이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 도착하는 즉시 추신수를 구단 스프링캠프로 보내 부상 부위에 대한 진찰을 요구했다. 애초 3경기 출장을 전제로 추신수의 예선전 참가를 허가했던 클리블랜드는 9일 일본전에 앞서 대표팀이 네 번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지 문의했지만 거부하면서 대표팀과 마찰을 빚었다. 추신수는 아시아예선전 4경기 중 3경기에 출전해 7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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