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은 둥글다’, WBC 1R 이변 속출
입력 2009.03.11 (07:17)
수정 2009.03.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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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WBC에선 1라운드에서부터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타이완을 이겼고, 네덜란드가 도미니카를 꺾었는데요.
특히, 메이저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캐나다가 이탈리아에 져서 예선 탈락하는 쓴 맛을 봤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C조 2강으로 꼽혔던 캐나다가 2라운드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캐나다는 마이크 피아자가 타격 코치로 나선 이탈리아에게 1회부터 4회까지 매회 한 점을 내줬습니다.
4회말 메이저리그 3총사인 클린업트리오가 3연속 2루타를 치며 두 점을 따라잡았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이후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했고, 7회에 2점을 더 내줘 6대 2로 졌습니다.
1차전 미국에 이어 이탈리아에게 연속으로 패해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보스턴의 제이슨 베이 등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즐비했지만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우리와 같은 조의 중국이 대만을 물리치고, 네덜란드가 우승 후보 도미니카공화국을 꺾는 등 초반부터 이변의 경연장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D조에선 푸에르토리코가 네덜란드를 3대 1로 누르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푸에르토리코는 한국과 일본, 미국에 이어 4번째로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우리가 맞붙을 B조에선 멕시코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14대 3 대승을 거뒀습니다.
첫날 호주에게 덜미를 잡혔던 멕시코는 홈런으로만 9점을 뽑아내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이번 WBC에선 1라운드에서부터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타이완을 이겼고, 네덜란드가 도미니카를 꺾었는데요.
특히, 메이저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캐나다가 이탈리아에 져서 예선 탈락하는 쓴 맛을 봤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C조 2강으로 꼽혔던 캐나다가 2라운드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캐나다는 마이크 피아자가 타격 코치로 나선 이탈리아에게 1회부터 4회까지 매회 한 점을 내줬습니다.
4회말 메이저리그 3총사인 클린업트리오가 3연속 2루타를 치며 두 점을 따라잡았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이후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했고, 7회에 2점을 더 내줘 6대 2로 졌습니다.
1차전 미국에 이어 이탈리아에게 연속으로 패해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보스턴의 제이슨 베이 등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즐비했지만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우리와 같은 조의 중국이 대만을 물리치고, 네덜란드가 우승 후보 도미니카공화국을 꺾는 등 초반부터 이변의 경연장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D조에선 푸에르토리코가 네덜란드를 3대 1로 누르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푸에르토리코는 한국과 일본, 미국에 이어 4번째로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우리가 맞붙을 B조에선 멕시코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14대 3 대승을 거뒀습니다.
첫날 호주에게 덜미를 잡혔던 멕시코는 홈런으로만 9점을 뽑아내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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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은 둥글다’, WBC 1R 이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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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11 06:21:29
- 수정2009-03-11 11:25:39
![](/newsimage2/200903/20090311/1737208.jpg)
<앵커 멘트>
이번 WBC에선 1라운드에서부터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타이완을 이겼고, 네덜란드가 도미니카를 꺾었는데요.
특히, 메이저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캐나다가 이탈리아에 져서 예선 탈락하는 쓴 맛을 봤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C조 2강으로 꼽혔던 캐나다가 2라운드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캐나다는 마이크 피아자가 타격 코치로 나선 이탈리아에게 1회부터 4회까지 매회 한 점을 내줬습니다.
4회말 메이저리그 3총사인 클린업트리오가 3연속 2루타를 치며 두 점을 따라잡았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이후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했고, 7회에 2점을 더 내줘 6대 2로 졌습니다.
1차전 미국에 이어 이탈리아에게 연속으로 패해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보스턴의 제이슨 베이 등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즐비했지만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우리와 같은 조의 중국이 대만을 물리치고, 네덜란드가 우승 후보 도미니카공화국을 꺾는 등 초반부터 이변의 경연장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D조에선 푸에르토리코가 네덜란드를 3대 1로 누르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푸에르토리코는 한국과 일본, 미국에 이어 4번째로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우리가 맞붙을 B조에선 멕시코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14대 3 대승을 거뒀습니다.
첫날 호주에게 덜미를 잡혔던 멕시코는 홈런으로만 9점을 뽑아내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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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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