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 미사일 발사시 유엔·금융 제재 가능”

입력 2009.03.11 (0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해 국제제재나 금융제재를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사주간 타임은 오늘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의 분석을 인용해 북한이 중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강행한다면 미국이 유엔을 통해 국제적 제재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과거 부시 행정부가 취했던 대북 금융 제재를 재개해 국제 금융기관에 대한 북한의 접근을 차단하는 방법도 쓰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타임은 북한이 남북간 군 통신선 차단같은 무력 위협을 계속하고 있는 배경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맞물려 분명치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북한 미사일 발사시 유엔·금융 제재 가능”
    • 입력 2009-03-11 09:30:02
    국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해 국제제재나 금융제재를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사주간 타임은 오늘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의 분석을 인용해 북한이 중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강행한다면 미국이 유엔을 통해 국제적 제재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과거 부시 행정부가 취했던 대북 금융 제재를 재개해 국제 금융기관에 대한 북한의 접근을 차단하는 방법도 쓰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타임은 북한이 남북간 군 통신선 차단같은 무력 위협을 계속하고 있는 배경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맞물려 분명치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