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블레어 미국 국가정보국장이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이 우주 발사체라고 말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 고위 외교 당국자는 블레어 국장 발언 자체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 외교 당국자는 KBS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블레어 국장의 발언은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북한의 발표를 인용해 평가한 것일 뿐 미국의 입장이 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한미 양국은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이 미사일이든 인공위성이든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 위반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제재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블레어 국장 발언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고위 외교 당국자는 KBS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블레어 국장의 발언은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북한의 발표를 인용해 평가한 것일 뿐 미국의 입장이 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한미 양국은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이 미사일이든 인공위성이든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 위반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제재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블레어 국장 발언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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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북한 우주발사체 발언 의미 부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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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11 13:16:24
데니스 블레어 미국 국가정보국장이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이 우주 발사체라고 말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 고위 외교 당국자는 블레어 국장 발언 자체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 외교 당국자는 KBS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블레어 국장의 발언은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북한의 발표를 인용해 평가한 것일 뿐 미국의 입장이 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한미 양국은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이 미사일이든 인공위성이든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 위반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제재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블레어 국장 발언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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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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