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잠 못 드는 코칭스태프

입력 2009.03.11 (21:33) 수정 2009.03.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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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라운드를 마친 야구 대표팀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하루 동안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잠든 시간에도 코칭스태프들은 2라운드 준비에 잠 못 이뤘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이정화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애리조나에 도착한 선수들이 꿀맛 같은 휴식을 갖는 동안에도, 코칭스태프는 쉴 틈이 없습니다.

2라운드에서 만날 쿠바와 호주의 경기를 지켜보며 전력 분석에 한창입니다.

쿠바에 한 점차 질만큼 급성장한 호주가 새로운 경계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김성한(야구 대표팀 타격 코치): "호주 야구가 달라진것 같다."

심리 전술도 필수입니다.

한일전, 봉중근이 펼친 심리전은 미리 준비한 작전이었습니다.

<인터뷰>김인식: "첫 타자가 이치로라서 기선을 제압을 위해 심판에 항의한 것이다."

내일 샌디에고와 평가전을 치르는 대표팀은 첫 한일전에서 부진했던 김광현을 선발로 세워,자신감을 찾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구단의 지정병원에서 팔꿈치 부상 정밀 검사를 받은 추신수는 내일쯤 2라운드 출전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아시아 1위 영광을 안고 재충전을 모두 마친 대표팀은 내일부터 이틀간 메이저리그 팀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2라운드 비책을 준비합니다.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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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3-11 20:41:40
    • 수정2009-03-11 21: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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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라운드를 마친 야구 대표팀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하루 동안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잠든 시간에도 코칭스태프들은 2라운드 준비에 잠 못 이뤘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이정화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애리조나에 도착한 선수들이 꿀맛 같은 휴식을 갖는 동안에도, 코칭스태프는 쉴 틈이 없습니다. 2라운드에서 만날 쿠바와 호주의 경기를 지켜보며 전력 분석에 한창입니다. 쿠바에 한 점차 질만큼 급성장한 호주가 새로운 경계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김성한(야구 대표팀 타격 코치): "호주 야구가 달라진것 같다." 심리 전술도 필수입니다. 한일전, 봉중근이 펼친 심리전은 미리 준비한 작전이었습니다. <인터뷰>김인식: "첫 타자가 이치로라서 기선을 제압을 위해 심판에 항의한 것이다." 내일 샌디에고와 평가전을 치르는 대표팀은 첫 한일전에서 부진했던 김광현을 선발로 세워,자신감을 찾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구단의 지정병원에서 팔꿈치 부상 정밀 검사를 받은 추신수는 내일쯤 2라운드 출전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아시아 1위 영광을 안고 재충전을 모두 마친 대표팀은 내일부터 이틀간 메이저리그 팀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2라운드 비책을 준비합니다.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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