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조련사, 환상의 수중 공연

입력 2009.03.11 (22:16) 수정 2009.03.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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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돌고래들이 조련사와 함께 봄맞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련사가 어떻게 물 속에서 솟아오르는지, 돌고래 주둥이를 주의깊게 보시죠.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식간에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조련사의 모습. 한순간에 돌고래가 된 듯 합니다.

비결은 돌고래 주둥이에 있었습니다.

돌고래 금등이와 대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람과 수중공연을 할 수 있습니다.

이리저리 호흡을 맞추는게 오래전부터 친구인듯 합니다.

서로가 눈빛만 봐도 뜻을 알아 말이 필요없습니다.

<인터뷰> 송세연(돌고래 조련사) : "공연을 하더라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고요. 돌고래들도 그걸 아는 거 같아요."

관객들은 영화속의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느낌마저 받습니다.

<인터뷰> 김유성(경기도 안산시 사일동) : "돌고래랑 물개가 정말 좋았어요."

<인터뷰> 한승민(전북 군산시 미룡동) : "사람이 돌고래를 타고 뛰어오르는 장면이 너무 짜릿했어요."

돌고래와 사람의 환상공연은 오는 10월까지 연중 무휴로 계속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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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고래·조련사, 환상의 수중 공연
    • 입력 2009-03-11 21:45:50
    • 수정2009-03-11 22:31:50
    뉴스 9
<앵커 멘트> 돌고래들이 조련사와 함께 봄맞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련사가 어떻게 물 속에서 솟아오르는지, 돌고래 주둥이를 주의깊게 보시죠.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식간에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조련사의 모습. 한순간에 돌고래가 된 듯 합니다. 비결은 돌고래 주둥이에 있었습니다. 돌고래 금등이와 대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람과 수중공연을 할 수 있습니다. 이리저리 호흡을 맞추는게 오래전부터 친구인듯 합니다. 서로가 눈빛만 봐도 뜻을 알아 말이 필요없습니다. <인터뷰> 송세연(돌고래 조련사) : "공연을 하더라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고요. 돌고래들도 그걸 아는 거 같아요." 관객들은 영화속의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느낌마저 받습니다. <인터뷰> 김유성(경기도 안산시 사일동) : "돌고래랑 물개가 정말 좋았어요." <인터뷰> 한승민(전북 군산시 미룡동) : "사람이 돌고래를 타고 뛰어오르는 장면이 너무 짜릿했어요." 돌고래와 사람의 환상공연은 오는 10월까지 연중 무휴로 계속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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