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는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북한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기술인 만큼 미사일로 보고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회는 국제적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보다 철저한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은 미사일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녹취> 현인택 (통일부 장관): "미사일과 우주발사체의 기술적 기반이 똑같기 때문에 북한의 여러 움직임의 정황적 증거로 그게 미사일이라고 본다."
북한의 움직임을 볼 때 얼마든지 미사일로 전용이 가능한 만큼 그런 의도로 보고 유엔제재 추진 등의 대응을 해나가겠다는 것입니다.
일부 의원들은 북한의 우주발사체 실험이 왜 더 위험한지 구체적 근거를 확립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녹취> 송민순 (민주당 의원): "전세계 많은 나라들이 우주발사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왜 북한만 안되는가 근거를"
미 정보부가 우리와 달리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은 위성발사체라고 한 것은, 한미간 이견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미국 정보책임자가 근거없이 우주발사체라고 분석, 평가했을 것이라고 보이진 않는다."
<녹취> 문학진 (민주당 의원): "한미 간에 북한 관련 정보 교류가 잘되고 있는 것인가?"
4월 15일 김일성 북한 주석의 생일을 앞두고 미사일 발사가 체제 강화에 활용될 것이라며 철저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윤상현 (한나라당 의원): "미사일쇼를 통해 김정일 건강설을 불식하고 내부 체제가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현 장관은 북한이 취하는 모든 조치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국과 긴밀히 협조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정부는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북한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기술인 만큼 미사일로 보고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회는 국제적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보다 철저한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은 미사일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녹취> 현인택 (통일부 장관): "미사일과 우주발사체의 기술적 기반이 똑같기 때문에 북한의 여러 움직임의 정황적 증거로 그게 미사일이라고 본다."
북한의 움직임을 볼 때 얼마든지 미사일로 전용이 가능한 만큼 그런 의도로 보고 유엔제재 추진 등의 대응을 해나가겠다는 것입니다.
일부 의원들은 북한의 우주발사체 실험이 왜 더 위험한지 구체적 근거를 확립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녹취> 송민순 (민주당 의원): "전세계 많은 나라들이 우주발사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왜 북한만 안되는가 근거를"
미 정보부가 우리와 달리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은 위성발사체라고 한 것은, 한미간 이견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미국 정보책임자가 근거없이 우주발사체라고 분석, 평가했을 것이라고 보이진 않는다."
<녹취> 문학진 (민주당 의원): "한미 간에 북한 관련 정보 교류가 잘되고 있는 것인가?"
4월 15일 김일성 북한 주석의 생일을 앞두고 미사일 발사가 체제 강화에 활용될 것이라며 철저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윤상현 (한나라당 의원): "미사일쇼를 통해 김정일 건강설을 불식하고 내부 체제가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현 장관은 북한이 취하는 모든 조치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국과 긴밀히 협조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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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일로 대응’ 철저한 대처 촉구
-
- 입력 2009-03-13 06:33:29
![](/newsimage2/200903/20090313/1738786.jpg)
<앵커 멘트>
정부는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북한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기술인 만큼 미사일로 보고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회는 국제적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보다 철저한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은 미사일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녹취> 현인택 (통일부 장관): "미사일과 우주발사체의 기술적 기반이 똑같기 때문에 북한의 여러 움직임의 정황적 증거로 그게 미사일이라고 본다."
북한의 움직임을 볼 때 얼마든지 미사일로 전용이 가능한 만큼 그런 의도로 보고 유엔제재 추진 등의 대응을 해나가겠다는 것입니다.
일부 의원들은 북한의 우주발사체 실험이 왜 더 위험한지 구체적 근거를 확립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녹취> 송민순 (민주당 의원): "전세계 많은 나라들이 우주발사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왜 북한만 안되는가 근거를"
미 정보부가 우리와 달리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은 위성발사체라고 한 것은, 한미간 이견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미국 정보책임자가 근거없이 우주발사체라고 분석, 평가했을 것이라고 보이진 않는다."
<녹취> 문학진 (민주당 의원): "한미 간에 북한 관련 정보 교류가 잘되고 있는 것인가?"
4월 15일 김일성 북한 주석의 생일을 앞두고 미사일 발사가 체제 강화에 활용될 것이라며 철저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윤상현 (한나라당 의원): "미사일쇼를 통해 김정일 건강설을 불식하고 내부 체제가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현 장관은 북한이 취하는 모든 조치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국과 긴밀히 협조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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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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