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연승 달리며 ‘단독 3위’

입력 2009.03.1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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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숨가쁜 6강 진출 경쟁을 치르고 있는 삼성이 4연승을 달리며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연패를 끊고 오랜만에 연승 중인 꼴찌 KTF의 상승세는 매서웠습니다.

삼성은 KTF의 투지에 밀려, 경기 중반까지 끌려다녔습니다.

그러나, 3쿼터 김동욱이 9점을 몰아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레더의 득점이 폭발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레더는 무려 42득점을 올렸습니다.

강혁은 이상민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자신의 개인 최다인 13개의 도움으로 레더의 공격을 지원했습니다.

삼성은 레더와 강혁의 활약으로 KTF를 98대79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강혁 (삼성/8득점·13도움): "레더가 기동력이 좋은데.. 이를 이용했다."

KTF를 상대로 올시즌 6전 전승의 우위를 보인 삼성은 단독 3위에 올라섰습니다.

이제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6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삼성 감독): "마지막까지 숨조리면서 경기하겠다."

대구에선 7위 LG가 오리온스를 99대87로 제치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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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4연승 달리며 ‘단독 3위’
    • 입력 2009-03-13 06: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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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숨가쁜 6강 진출 경쟁을 치르고 있는 삼성이 4연승을 달리며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연패를 끊고 오랜만에 연승 중인 꼴찌 KTF의 상승세는 매서웠습니다. 삼성은 KTF의 투지에 밀려, 경기 중반까지 끌려다녔습니다. 그러나, 3쿼터 김동욱이 9점을 몰아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레더의 득점이 폭발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레더는 무려 42득점을 올렸습니다. 강혁은 이상민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자신의 개인 최다인 13개의 도움으로 레더의 공격을 지원했습니다. 삼성은 레더와 강혁의 활약으로 KTF를 98대79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강혁 (삼성/8득점·13도움): "레더가 기동력이 좋은데.. 이를 이용했다." KTF를 상대로 올시즌 6전 전승의 우위를 보인 삼성은 단독 3위에 올라섰습니다. 이제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6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삼성 감독): "마지막까지 숨조리면서 경기하겠다." 대구에선 7위 LG가 오리온스를 99대87로 제치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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