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18·2022 월드컵 유치 가세

입력 2009.03.14 (07:43) 수정 2009.03.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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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018년이나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를 공식화했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안드레이 마라솔로프 러시아축구연맹(RFU)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가 월드컵 유치 신청서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오는 16일까지인 월드컵 유치 신청 마감시한을 이틀 앞두고 FIFA 윤리규정 준수 서약서 등이 첨부된 입찰 등록서를 가장 먼저 냈다.
마라솔로프 대변인은 "러시아가 완전하면서도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며 유치에 자신감을 보였다.
2018년 대회와 2022년 대회 개최지는 내년 12월 FIFA 집행위원회에서 동시에 결정되는데 지난달 러시아와 한국, 일본, 호주, 카타르, 인도네시아, 잉글랜드, 미국, 멕시코, 공동 개최를 원하는 포르투갈-스페인, 네덜란드-벨기에 등 11곳이 유치 '관심 표명'(Expression of interest)을 했다.
한편 2010년 대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아프리카), 2014년 대회는 브라질(남미)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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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2018·2022 월드컵 유치 가세
    • 입력 2009-03-14 07:43:25
    • 수정2009-03-14 15:47:03
    연합뉴스
러시아가 2018년이나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를 공식화했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안드레이 마라솔로프 러시아축구연맹(RFU)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가 월드컵 유치 신청서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오는 16일까지인 월드컵 유치 신청 마감시한을 이틀 앞두고 FIFA 윤리규정 준수 서약서 등이 첨부된 입찰 등록서를 가장 먼저 냈다. 마라솔로프 대변인은 "러시아가 완전하면서도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며 유치에 자신감을 보였다. 2018년 대회와 2022년 대회 개최지는 내년 12월 FIFA 집행위원회에서 동시에 결정되는데 지난달 러시아와 한국, 일본, 호주, 카타르, 인도네시아, 잉글랜드, 미국, 멕시코, 공동 개최를 원하는 포르투갈-스페인, 네덜란드-벨기에 등 11곳이 유치 '관심 표명'(Expression of interest)을 했다. 한편 2010년 대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아프리카), 2014년 대회는 브라질(남미)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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