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한국 경제 걱정 말라”

입력 2009.03.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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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영국 언론들이 한국 경제 위기설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영국을 찾아 걱정말고 한국에 투자하라고 강조했습니다.

G-20 재무장관 회의 소식과 함께, 김태선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G20 재무장관회의에 앞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영국의 투자담당자들을 상대로 국가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녹취>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 지금 추경예산 조기편성과 보증 확대,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나누기 등으로 경제 위기에 맞서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경제에 대한 영국 언론들의 비관적 논조가 계속돼온 상황.

참석자들은 한국 경제의 실상을 캐물었고, 윤 장관은 구체적인 수치들을 제시하며 한국 경제의 건전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윤증현: "한국에 투자해서 손해 본 적 있느냐, 한국이 언제 부도낸 적 있냐... 걱정하지 말고 한국에 투자해라."

G20의 재무장관들은 다음달 초 정상회의에 앞서 의제 조율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리먼 사태가 촉발된지 6개월, 세계적 경기 침체 극복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지만 미국과 유럽의 입장차로 합의도출이 쉽진 않은 상탭니다.

다음달초 G20정상회의는 세계경제의 앞날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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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한국 경제 걱정 말라”
    • 입력 2009-03-14 21:08:09
    뉴스 9
<앵커 멘트> 최근 영국 언론들이 한국 경제 위기설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영국을 찾아 걱정말고 한국에 투자하라고 강조했습니다. G-20 재무장관 회의 소식과 함께, 김태선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G20 재무장관회의에 앞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영국의 투자담당자들을 상대로 국가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녹취>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 지금 추경예산 조기편성과 보증 확대,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나누기 등으로 경제 위기에 맞서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경제에 대한 영국 언론들의 비관적 논조가 계속돼온 상황. 참석자들은 한국 경제의 실상을 캐물었고, 윤 장관은 구체적인 수치들을 제시하며 한국 경제의 건전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윤증현: "한국에 투자해서 손해 본 적 있느냐, 한국이 언제 부도낸 적 있냐... 걱정하지 말고 한국에 투자해라." G20의 재무장관들은 다음달 초 정상회의에 앞서 의제 조율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리먼 사태가 촉발된지 6개월, 세계적 경기 침체 극복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지만 미국과 유럽의 입장차로 합의도출이 쉽진 않은 상탭니다. 다음달초 G20정상회의는 세계경제의 앞날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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