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WBC 멕시코전 선발 유력

입력 2009.03.14 (21:50) 수정 2009.03.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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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멕시코전 선발로 일본전의 영웅 봉중근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시차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대표팀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과의 A조 1, 2위 결정전에서 승리투수로 빛났던 봉중근이 멕시코전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인식감독은 4강 진출의 승부처인 멕시코전에 봉중근을 중용할 뜻을 내비췄습니다.

<인터뷰> 김인식 (야구 대표팀 감독): "봉중근이 류현진 보다 컨트롤이 좋고 마운드 운용이 아무래도 어린 현진이 보다 더 좋은거 아니냐."

한일전 영웅으로 안중근 의사를 패러디해 '의사 봉중근'으로 불릴만큼 인기 상승세인 봉중근도 가르시아가 합류한 거포 군단 멕시코 타선을 제압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봉중근 (야구 대표팀 투수): "체인지업이나 변화구 낮게 무릎 밑으로 떨어지게끔 직구를 승부구로 생각하고 있어요."


미국 도착이후 시차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표팀도 서서히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감기 몸살중인 이대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밝아진 표정으로 결전지인 샌디에이고에 입성했습니다.

멕시코와 일본,쿠바팀도 속속 숙소에 도착해 여장을 풀었습니다.

각국 대표팀이 샌디에이고에 입성하면서 대회 분위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대표팀이 4강 신화를 재현할 본선 첫 경기가 모레 이곳 '펫코파크'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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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중근, WBC 멕시코전 선발 유력
    • 입력 2009-03-14 21:32:14
    • 수정2009-03-14 21: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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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멕시코전 선발로 일본전의 영웅 봉중근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시차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대표팀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과의 A조 1, 2위 결정전에서 승리투수로 빛났던 봉중근이 멕시코전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인식감독은 4강 진출의 승부처인 멕시코전에 봉중근을 중용할 뜻을 내비췄습니다. <인터뷰> 김인식 (야구 대표팀 감독): "봉중근이 류현진 보다 컨트롤이 좋고 마운드 운용이 아무래도 어린 현진이 보다 더 좋은거 아니냐." 한일전 영웅으로 안중근 의사를 패러디해 '의사 봉중근'으로 불릴만큼 인기 상승세인 봉중근도 가르시아가 합류한 거포 군단 멕시코 타선을 제압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봉중근 (야구 대표팀 투수): "체인지업이나 변화구 낮게 무릎 밑으로 떨어지게끔 직구를 승부구로 생각하고 있어요." 미국 도착이후 시차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표팀도 서서히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감기 몸살중인 이대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밝아진 표정으로 결전지인 샌디에이고에 입성했습니다. 멕시코와 일본,쿠바팀도 속속 숙소에 도착해 여장을 풀었습니다. 각국 대표팀이 샌디에이고에 입성하면서 대회 분위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대표팀이 4강 신화를 재현할 본선 첫 경기가 모레 이곳 '펫코파크'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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