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대형마트나 주유소, 공장등의 지붕이 태양광 발전소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지붕의 여유공간을 활용하고, 또, 이렇게 만든 전기를 한국 전력에 팔아 수익도 챙기기도 합니다.
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9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한 대형마트 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가 한창입니다.
지붕도 약간 경사져 햇빛을 받기에 최적입니다.
한 시간에 205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전지판입니다.
이곳에만 모두 2256개가 설치됩니다.
이달 말 공사가 끝나면 연간 60만 킬로와트, 3억 4천만 원 어치의 전기가 생산됩니다.
<인터뷰>문성후(이마트 구성점 점장):"이는 160세대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하며 연간 241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유소 지붕이 태양광 발전소로 거듭났습니다.
현재 8개 주유소 지붕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한전에 팔아 1년에 1억 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심종호(GS칼텍스 환경기획팀장):"전국 3400여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설치가능 여부를 판단해 지속적으로 보급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 제철소도 지붕에 태양열 발전 시설을 설치해 연간 16억 원을 벌고 있습니다.
<인터뷰>부경진 (박사/에너지경제연구원):"건물 지붕 등에 여유공간이 많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서 발전한다면 상당히 단가도 낮출 수 있고..."
하지만 투자비를 회수하려면 최소 10년이 걸리기 때문에 길게 보지 않으면 수익성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기존 건물에 설치하다보면 추가로 방수 공사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KBS뉴스 정영훈입니다.
요즘 대형마트나 주유소, 공장등의 지붕이 태양광 발전소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지붕의 여유공간을 활용하고, 또, 이렇게 만든 전기를 한국 전력에 팔아 수익도 챙기기도 합니다.
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9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한 대형마트 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가 한창입니다.
지붕도 약간 경사져 햇빛을 받기에 최적입니다.
한 시간에 205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전지판입니다.
이곳에만 모두 2256개가 설치됩니다.
이달 말 공사가 끝나면 연간 60만 킬로와트, 3억 4천만 원 어치의 전기가 생산됩니다.
<인터뷰>문성후(이마트 구성점 점장):"이는 160세대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하며 연간 241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유소 지붕이 태양광 발전소로 거듭났습니다.
현재 8개 주유소 지붕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한전에 팔아 1년에 1억 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심종호(GS칼텍스 환경기획팀장):"전국 3400여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설치가능 여부를 판단해 지속적으로 보급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 제철소도 지붕에 태양열 발전 시설을 설치해 연간 16억 원을 벌고 있습니다.
<인터뷰>부경진 (박사/에너지경제연구원):"건물 지붕 등에 여유공간이 많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서 발전한다면 상당히 단가도 낮출 수 있고..."
하지만 투자비를 회수하려면 최소 10년이 걸리기 때문에 길게 보지 않으면 수익성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기존 건물에 설치하다보면 추가로 방수 공사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KBS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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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지붕마다 발전소로 변신 중
-
- 입력 2009-03-15 21:09:26
![](/newsimage2/200903/20090315/1739988.jpg)
<앵커 멘트>
요즘 대형마트나 주유소, 공장등의 지붕이 태양광 발전소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지붕의 여유공간을 활용하고, 또, 이렇게 만든 전기를 한국 전력에 팔아 수익도 챙기기도 합니다.
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9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한 대형마트 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가 한창입니다.
지붕도 약간 경사져 햇빛을 받기에 최적입니다.
한 시간에 205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전지판입니다.
이곳에만 모두 2256개가 설치됩니다.
이달 말 공사가 끝나면 연간 60만 킬로와트, 3억 4천만 원 어치의 전기가 생산됩니다.
<인터뷰>문성후(이마트 구성점 점장):"이는 160세대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하며 연간 241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유소 지붕이 태양광 발전소로 거듭났습니다.
현재 8개 주유소 지붕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한전에 팔아 1년에 1억 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심종호(GS칼텍스 환경기획팀장):"전국 3400여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설치가능 여부를 판단해 지속적으로 보급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 제철소도 지붕에 태양열 발전 시설을 설치해 연간 16억 원을 벌고 있습니다.
<인터뷰>부경진 (박사/에너지경제연구원):"건물 지붕 등에 여유공간이 많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서 발전한다면 상당히 단가도 낮출 수 있고..."
하지만 투자비를 회수하려면 최소 10년이 걸리기 때문에 길게 보지 않으면 수익성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기존 건물에 설치하다보면 추가로 방수 공사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KBS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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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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