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가르시아, 뜨거운 ‘대포전쟁’

입력 2009.03.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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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열리는 우리나라와 멕시코의 WBC 2라운드 개막전에서 김태균과 가르시아의 방망이 대결이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의 해결사 김태균의 배팅볼이 외야 펜스를 훌쩍 넘어갑니다.

날카롭게 돌아가는 방망이 끝엔 일본을 침몰시킨 킬러본능이 살아있습니다.

멕시코의 타격 훈련땐 가르시아가 무력시위에 나섭니다.

10개의 배팅볼에서 무려 8개의 홈런 롯데 소속으로 한국 야구에 밝은 가르시아는 단연 경계 대상 1호입니다.

1라운드에서 홈런 하나 4할1푼7리를 기록한 김태균은 승부처마다 보여준 탁월한 집중력이 돋보입니다

이대호 추신수의 부활이 불확실한 지금 김태균은 한국 공격의 최후 버팀목입니다.

<인터뷰> 김태균(야구 국가 대표) : "꼭 필요할 때 한 방을 치는 능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가르시아는 1라운드에서만 홈런 3개를 뿜어낸 막강 파워로 멕시코 타선을 이끌며 한국전 선봉에 섰습니다

<인터뷰> 가르시아(멕시코 야구 대표) : " 한국 대표팀을 존중하지만 내 조국 멕시코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김태균의 집중력과 가르시아의 파워 자존심을 건 방망이 싸움은 개막전 승부의 핵심 변수입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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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균-가르시아, 뜨거운 ‘대포전쟁’
    • 입력 2009-03-15 2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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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열리는 우리나라와 멕시코의 WBC 2라운드 개막전에서 김태균과 가르시아의 방망이 대결이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의 해결사 김태균의 배팅볼이 외야 펜스를 훌쩍 넘어갑니다. 날카롭게 돌아가는 방망이 끝엔 일본을 침몰시킨 킬러본능이 살아있습니다. 멕시코의 타격 훈련땐 가르시아가 무력시위에 나섭니다. 10개의 배팅볼에서 무려 8개의 홈런 롯데 소속으로 한국 야구에 밝은 가르시아는 단연 경계 대상 1호입니다. 1라운드에서 홈런 하나 4할1푼7리를 기록한 김태균은 승부처마다 보여준 탁월한 집중력이 돋보입니다 이대호 추신수의 부활이 불확실한 지금 김태균은 한국 공격의 최후 버팀목입니다. <인터뷰> 김태균(야구 국가 대표) : "꼭 필요할 때 한 방을 치는 능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가르시아는 1라운드에서만 홈런 3개를 뿜어낸 막강 파워로 멕시코 타선을 이끌며 한국전 선봉에 섰습니다 <인터뷰> 가르시아(멕시코 야구 대표) : " 한국 대표팀을 존중하지만 내 조국 멕시코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김태균의 집중력과 가르시아의 파워 자존심을 건 방망이 싸움은 개막전 승부의 핵심 변수입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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