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서 발생한 외국인 테러 일지

입력 2009.03.1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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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예멘의 고대 유적 도시 시밤에서 15일 폭탄테러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다음은 2000년 이후 예멘에서 발생한 외국인 대상 테러 일지.
▲2000년 10월12일 = 아덴항에 정박중인 미 해군 구축함 콜 호(號) 자살폭탄 공격 받아 해군 병사 17명 숨지고 38명 부상. 알-카에다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
▲2000년 10월13일 = 수도 사나 주재 영국 대사관 겨냥해 폭탄이 터졌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음.
▲2001년 1월1일 = 아덴의 프로테스탄트 교회에서 폭발물 터져 건물 일부 파손.
▲2002년 10월6일 = 폭발물 실은 소형 보트 1척이 프랑스 유조선 림부르그 호(號) 들이받아 불가리아인 선원 1명 사망.
▲2002년 12월30일 =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사나 남쪽 지블라에 있는 침례교 병원을 공격해 미국인 의사 3명 사망.
▲2003년 3월18일 = 미국인과 캐나다인이 예멘인의 공격 받아 사망.
▲2007년 6월23일 = 예멘군 병사가 미국 석유회사 근로자들에게 총격 가해 1명 숨지고 6명 부상.
▲2007년 7월2일 = 스페인인 관광객 7명과 예멘인 운전사 2명이 동부 마그리브 지역의 고대 사원에서 자살폭탄 테러 공격 받아 사망.
▲2008년 1월18일 = 벨기에인 관광객 2명과 예멘인 운전사가 하드라마우트 주에서 총격받아 살해되고 다른 벨기에인 4명 부상.
▲2008년 3월18일 = 미국 대사관 겨냥 박격포탄 공격에 예멘인 여학생 1명과 경찰관 1명 숨지고 19명 부상.
▲2008년 4월6일 = 사나에 있는 미국 석유회사 직원 거주단지에 로켓포탄 공격.
▲2008년 9월17일 = 이슬람 무장대원들 사나 주재 미국 대사관 차량폭탄 공격. 예멘인 경비원 등 16명이 숨졌으나 미국인 희생자는 발생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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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멘서 발생한 외국인 테러 일지
    • 입력 2009-03-16 06:41:28
    연합뉴스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예멘의 고대 유적 도시 시밤에서 15일 폭탄테러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다음은 2000년 이후 예멘에서 발생한 외국인 대상 테러 일지. ▲2000년 10월12일 = 아덴항에 정박중인 미 해군 구축함 콜 호(號) 자살폭탄 공격 받아 해군 병사 17명 숨지고 38명 부상. 알-카에다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 ▲2000년 10월13일 = 수도 사나 주재 영국 대사관 겨냥해 폭탄이 터졌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음. ▲2001년 1월1일 = 아덴의 프로테스탄트 교회에서 폭발물 터져 건물 일부 파손. ▲2002년 10월6일 = 폭발물 실은 소형 보트 1척이 프랑스 유조선 림부르그 호(號) 들이받아 불가리아인 선원 1명 사망. ▲2002년 12월30일 =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사나 남쪽 지블라에 있는 침례교 병원을 공격해 미국인 의사 3명 사망. ▲2003년 3월18일 = 미국인과 캐나다인이 예멘인의 공격 받아 사망. ▲2007년 6월23일 = 예멘군 병사가 미국 석유회사 근로자들에게 총격 가해 1명 숨지고 6명 부상. ▲2007년 7월2일 = 스페인인 관광객 7명과 예멘인 운전사 2명이 동부 마그리브 지역의 고대 사원에서 자살폭탄 테러 공격 받아 사망. ▲2008년 1월18일 = 벨기에인 관광객 2명과 예멘인 운전사가 하드라마우트 주에서 총격받아 살해되고 다른 벨기에인 4명 부상. ▲2008년 3월18일 = 미국 대사관 겨냥 박격포탄 공격에 예멘인 여학생 1명과 경찰관 1명 숨지고 19명 부상. ▲2008년 4월6일 = 사나에 있는 미국 석유회사 직원 거주단지에 로켓포탄 공격. ▲2008년 9월17일 = 이슬람 무장대원들 사나 주재 미국 대사관 차량폭탄 공격. 예멘인 경비원 등 16명이 숨졌으나 미국인 희생자는 발생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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