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 “테러·사고 가능성 열어놓고 조사 중”

입력 2009.03.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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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예멘 폭발 사건에 대해 테러일 가능성과 단순 사고일 가능성을 동시에 열어 놓고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월례브리핑에서 현지 대사관도 현장 조사를 우선 진행해야한다고 보고해 왔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말하긴 아직 조심스럽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 현재 여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예멘을, 해당 지역 여행이 법으로 전면 금지되는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관계부처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예멘의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정확한 진상 규명과 사상자, 부상자 이송 등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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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환 외교, “테러·사고 가능성 열어놓고 조사 중”
    • 입력 2009-03-16 16:10:34
    정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예멘 폭발 사건에 대해 테러일 가능성과 단순 사고일 가능성을 동시에 열어 놓고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월례브리핑에서 현지 대사관도 현장 조사를 우선 진행해야한다고 보고해 왔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말하긴 아직 조심스럽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 현재 여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예멘을, 해당 지역 여행이 법으로 전면 금지되는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관계부처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예멘의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정확한 진상 규명과 사상자, 부상자 이송 등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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