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짙은 안개…중서부 아침 비 조금

입력 2009.03.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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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옅은 안개가 뒤섞여 시야가 부옇습니다.

황사는 오늘밤 대부분 사라지겠지만, 밤사이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 서울 경기를 비롯한 서해안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황사영상입니다.

강한 황사대는 이미 동해상으로 물러갔지만, 대기가 안정된 상태에서 아직도 황사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북서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중서부 지방은 아침 한 때 비가 조금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현재 영동과 영남 지방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3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광주와 대구 21도, 부산 18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목요일엔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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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짙은 안개…중서부 아침 비 조금
    • 입력 2009-03-17 17: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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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옅은 안개가 뒤섞여 시야가 부옇습니다. 황사는 오늘밤 대부분 사라지겠지만, 밤사이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 서울 경기를 비롯한 서해안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황사영상입니다. 강한 황사대는 이미 동해상으로 물러갔지만, 대기가 안정된 상태에서 아직도 황사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북서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중서부 지방은 아침 한 때 비가 조금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현재 영동과 영남 지방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3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광주와 대구 21도, 부산 18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목요일엔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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