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봉중근 등 4명 WBC 올스타 선정

입력 2009.03.25 (13:09) 수정 2009.03.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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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우리 야구대표팀의 김태균과 봉중근 등 4명이 WBC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야구의 저력을 선보인 우리 야구대표 선수들이 다시 한번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았습니다.

WBC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포지션별 올스타인 올 터너먼트 팀에 우리나라는 출전국 가운데 가장 많은 4명을 배출했습니다.



김태균과 이범호, 봉중근과 김현수가 영광의 주인공입니다.

특히 김태균은 1루수 부문에서 세계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로 최고 선수로 뽑혔습니다.

김태균은 이번 대회에서 홈런 3개로 공동 1위, 타점 11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태균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오른 이범호도 결승전 동점타 등 강한 인상을 남겨 올스타에 선정됐습니다.

한일전에서만 2승을 올리며 새로운 일본 킬러로 떠오른 봉중근은 3명을 선정하는 최고 투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현수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최고 선수에 올랐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우리나라 보다 적은 3명의 선수가 뽑혔습니다.

MVP에도 선정된 투수 마쓰자카와 결승전에 선발로 나와 인상적인 투구를 했던 이와쿠마, 외야수 아오키가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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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균·봉중근 등 4명 WBC 올스타 선정
    • 입력 2009-03-25 12:01:19
    • 수정2009-03-25 17:21:04
    뉴스 12
<앵커 멘트>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우리 야구대표팀의 김태균과 봉중근 등 4명이 WBC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야구의 저력을 선보인 우리 야구대표 선수들이 다시 한번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았습니다. WBC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포지션별 올스타인 올 터너먼트 팀에 우리나라는 출전국 가운데 가장 많은 4명을 배출했습니다.
김태균과 이범호, 봉중근과 김현수가 영광의 주인공입니다. 특히 김태균은 1루수 부문에서 세계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로 최고 선수로 뽑혔습니다. 김태균은 이번 대회에서 홈런 3개로 공동 1위, 타점 11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태균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오른 이범호도 결승전 동점타 등 강한 인상을 남겨 올스타에 선정됐습니다. 한일전에서만 2승을 올리며 새로운 일본 킬러로 떠오른 봉중근은 3명을 선정하는 최고 투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현수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최고 선수에 올랐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우리나라 보다 적은 3명의 선수가 뽑혔습니다. MVP에도 선정된 투수 마쓰자카와 결승전에 선발로 나와 인상적인 투구를 했던 이와쿠마, 외야수 아오키가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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