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4시간 야구드라마 ‘희노애락’
입력 2009.03.25 (20:50)
수정 2009.03.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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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WBC 한.일 결승전,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명승부였는데요.
4시간짜리 감동의 드라마에 울고 웃었던 우리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봤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대가 달아나도 포기란 결코 없었습니다.
기를 쓰고 쫓아갔고, 승부 흐름을 여러 번 바꿔놓는 모습에 모두가 환호했습니다.
<인터뷰> 이희승(서울 서초동) : "한국은 끈기가 있기 때문에 일본한테 절대 안 지기 때문에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석연찮은 판정과, 일본의 거친 플레이에 애가 타고 화가 치밀기도 합니다.
그래도 깨끗하게 승복하는 우리 선수들의 아름다운 뒷모습에 격려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장호(이용규 선수 아버지) : "화면 보니까 아들이 다쳐 얼굴이 많이 부었던데 부모로서 가슴이 아프죠. 고생했다는 말 하고 싶어요. 이용규, 수고했네."
이치로의 통한의 결정타. 승부를 가른 단 한 개의 공에 망연자실해 합니다.
눈 앞의 우승컵을 넘겨준 허탈감,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유승민(서울 잠실동) : "너무 안타깝죠. 이치로를 좀 피하고 다음 선수를 상대하면 됐는데 그게 좀 안타까워요."
손에 땀이 마를 새가 없었던 4시간의 명승부, 온 국민이 한바탕 즐긴 멋진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인터뷰> 변도순(서울 방배동) : "앤돌핀이 팍팍 나왔어요. 오늘 10년은 더 젊어진 것 같아요. 앞으로도 한국을 위해 열심히 해 주세요. 대표팀 짱이예요 짱!"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어제 WBC 한.일 결승전,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명승부였는데요.
4시간짜리 감동의 드라마에 울고 웃었던 우리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봤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대가 달아나도 포기란 결코 없었습니다.
기를 쓰고 쫓아갔고, 승부 흐름을 여러 번 바꿔놓는 모습에 모두가 환호했습니다.
<인터뷰> 이희승(서울 서초동) : "한국은 끈기가 있기 때문에 일본한테 절대 안 지기 때문에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석연찮은 판정과, 일본의 거친 플레이에 애가 타고 화가 치밀기도 합니다.
그래도 깨끗하게 승복하는 우리 선수들의 아름다운 뒷모습에 격려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장호(이용규 선수 아버지) : "화면 보니까 아들이 다쳐 얼굴이 많이 부었던데 부모로서 가슴이 아프죠. 고생했다는 말 하고 싶어요. 이용규, 수고했네."
이치로의 통한의 결정타. 승부를 가른 단 한 개의 공에 망연자실해 합니다.
눈 앞의 우승컵을 넘겨준 허탈감,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유승민(서울 잠실동) : "너무 안타깝죠. 이치로를 좀 피하고 다음 선수를 상대하면 됐는데 그게 좀 안타까워요."
손에 땀이 마를 새가 없었던 4시간의 명승부, 온 국민이 한바탕 즐긴 멋진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인터뷰> 변도순(서울 방배동) : "앤돌핀이 팍팍 나왔어요. 오늘 10년은 더 젊어진 것 같아요. 앞으로도 한국을 위해 열심히 해 주세요. 대표팀 짱이예요 짱!"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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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굴의 4시간 야구드라마 ‘희노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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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25 20:16:18
- 수정2009-03-25 21:43:07
![](/newsimage2/200903/20090325/1746240.jpg)
<앵커 멘트>
어제 WBC 한.일 결승전,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명승부였는데요.
4시간짜리 감동의 드라마에 울고 웃었던 우리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봤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대가 달아나도 포기란 결코 없었습니다.
기를 쓰고 쫓아갔고, 승부 흐름을 여러 번 바꿔놓는 모습에 모두가 환호했습니다.
<인터뷰> 이희승(서울 서초동) : "한국은 끈기가 있기 때문에 일본한테 절대 안 지기 때문에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석연찮은 판정과, 일본의 거친 플레이에 애가 타고 화가 치밀기도 합니다.
그래도 깨끗하게 승복하는 우리 선수들의 아름다운 뒷모습에 격려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장호(이용규 선수 아버지) : "화면 보니까 아들이 다쳐 얼굴이 많이 부었던데 부모로서 가슴이 아프죠. 고생했다는 말 하고 싶어요. 이용규, 수고했네."
이치로의 통한의 결정타. 승부를 가른 단 한 개의 공에 망연자실해 합니다.
눈 앞의 우승컵을 넘겨준 허탈감,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유승민(서울 잠실동) : "너무 안타깝죠. 이치로를 좀 피하고 다음 선수를 상대하면 됐는데 그게 좀 안타까워요."
손에 땀이 마를 새가 없었던 4시간의 명승부, 온 국민이 한바탕 즐긴 멋진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인터뷰> 변도순(서울 방배동) : "앤돌핀이 팍팍 나왔어요. 오늘 10년은 더 젊어진 것 같아요. 앞으로도 한국을 위해 열심히 해 주세요. 대표팀 짱이예요 짱!"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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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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