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에 백린탄 무차별 투하”

입력 2009.03.26 (09:44) 수정 2009.03.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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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공격하면서 치명적인 화상을 입힐 수 있는 백린탄을 인구 밀집 지역에 무차별 투하했다고 인권 단체 휴먼 라이트 워치, HRW가 밝혔습니다.
HRW는 보고서에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병원,유엔본부,시장 등에 여러차례 백린탄을 사용했다며, 이는 전쟁 범죄의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백린탄은 산소와 접촉하면 800℃가 넘는 강한 열을 뿜어 피부에 치명적 화상을 입힐 수 있어, 국제법은 백린탄을 조명탄이나 연막탄 용도로 공터에서 사용하는 것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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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에 백린탄 무차별 투하”
    • 입력 2009-03-26 09:44:19
    • 수정2009-03-26 09:44:34
    국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공격하면서 치명적인 화상을 입힐 수 있는 백린탄을 인구 밀집 지역에 무차별 투하했다고 인권 단체 휴먼 라이트 워치, HRW가 밝혔습니다. HRW는 보고서에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병원,유엔본부,시장 등에 여러차례 백린탄을 사용했다며, 이는 전쟁 범죄의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백린탄은 산소와 접촉하면 800℃가 넘는 강한 열을 뿜어 피부에 치명적 화상을 입힐 수 있어, 국제법은 백린탄을 조명탄이나 연막탄 용도로 공터에서 사용하는 것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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