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학의 입학사정관 전형이 올해 대폭 늘어날 전망이지만 구체적인 선발기준에 대한 수험생들의 궁금증은 크기만 합니다.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이 자신들의 선발기준을 밝혔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90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학생 선발 사례와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일반고를 대상으로한 무시험 전형 도입으로 입학사정관제 확산에 불을 붙인 카이스트는 특정분야에 남다른 관심이나 능력을 보이는가, 졸업후에 자기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가 등을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층면접은 응시자들 간의 그룹토의, 개인과제 발표, 개인면접으로 진행한다는 계획도 설명했습니다.
<녹취>노명순(카이스트 입학사정관) : "문제풀이에만 강한 영재보다는 과학과 사회현상을 연관시켜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을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술대 자율전공 입시에서 실기를 폐지하기로 한 홍익대는 구술면접을 통해 실기에서 드러나지 않는 학생의 판단력과 창의력을 보겠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림이나 사진을 보여주면서 상황을 재해석해 보라는 등의 질문을 예로 들었습니다.
<인터뷰>서종욱(홍익대 입학관리본부장) :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의 소질을 개발하고 자신의 능력을 보이라는 겁니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등에 가능한 한 상세한 정보를 담아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정성원(서강대 입학사정관) :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작업에 저희들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염려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대교협은 각 대학들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 절차를 다음달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대학의 입학사정관 전형이 올해 대폭 늘어날 전망이지만 구체적인 선발기준에 대한 수험생들의 궁금증은 크기만 합니다.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이 자신들의 선발기준을 밝혔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90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학생 선발 사례와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일반고를 대상으로한 무시험 전형 도입으로 입학사정관제 확산에 불을 붙인 카이스트는 특정분야에 남다른 관심이나 능력을 보이는가, 졸업후에 자기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가 등을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층면접은 응시자들 간의 그룹토의, 개인과제 발표, 개인면접으로 진행한다는 계획도 설명했습니다.
<녹취>노명순(카이스트 입학사정관) : "문제풀이에만 강한 영재보다는 과학과 사회현상을 연관시켜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을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술대 자율전공 입시에서 실기를 폐지하기로 한 홍익대는 구술면접을 통해 실기에서 드러나지 않는 학생의 판단력과 창의력을 보겠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림이나 사진을 보여주면서 상황을 재해석해 보라는 등의 질문을 예로 들었습니다.
<인터뷰>서종욱(홍익대 입학관리본부장) :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의 소질을 개발하고 자신의 능력을 보이라는 겁니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등에 가능한 한 상세한 정보를 담아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정성원(서강대 입학사정관) :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작업에 저희들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염려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대교협은 각 대학들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 절차를 다음달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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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사정관 전형 이렇게 뽑는다
-
- 입력 2009-03-27 09:53:09
![](/newsimage2/200903/20090327/1747355.jpg)
<앵커 멘트>
대학의 입학사정관 전형이 올해 대폭 늘어날 전망이지만 구체적인 선발기준에 대한 수험생들의 궁금증은 크기만 합니다.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이 자신들의 선발기준을 밝혔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90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학생 선발 사례와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일반고를 대상으로한 무시험 전형 도입으로 입학사정관제 확산에 불을 붙인 카이스트는 특정분야에 남다른 관심이나 능력을 보이는가, 졸업후에 자기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가 등을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층면접은 응시자들 간의 그룹토의, 개인과제 발표, 개인면접으로 진행한다는 계획도 설명했습니다.
<녹취>노명순(카이스트 입학사정관) : "문제풀이에만 강한 영재보다는 과학과 사회현상을 연관시켜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을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술대 자율전공 입시에서 실기를 폐지하기로 한 홍익대는 구술면접을 통해 실기에서 드러나지 않는 학생의 판단력과 창의력을 보겠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림이나 사진을 보여주면서 상황을 재해석해 보라는 등의 질문을 예로 들었습니다.
<인터뷰>서종욱(홍익대 입학관리본부장) :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의 소질을 개발하고 자신의 능력을 보이라는 겁니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등에 가능한 한 상세한 정보를 담아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정성원(서강대 입학사정관) :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작업에 저희들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염려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대교협은 각 대학들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 절차를 다음달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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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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