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세번째 도전’ 이번엔 우승!

입력 2009.03.27 (22:16) 수정 2009.03.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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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드디어 내일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그동안 두 번이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에는 어느 때보다 컨디션이 좋아 우승을 노려볼 만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리허설에 임한 김연아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3회전 연속 점프와 스핀 동작 등, 흠잡을 데 없는 기술을 펼치며 마지막 컨디션 점검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김연아(피겨 국가 대표)

김연아는 지난 두 번의 세계선수권에서 부상 여파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2007년 쇼트 프로그램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지만 3위에 그쳤고, 진통제를 맞으며 뛴 지난해 역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이번 대회만큼은 다릅니다.

<인터뷰> 브라이언 오서(김연아 코치)

김연아는 먼저, 내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지난 4대륙 선수권 때처럼 쇼트 프로그램에서 완벽한 연기로 최고 점수를 받은 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우승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이미 그랑프리 파이널과 4대륙 선수권을 정복한 김연아는,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진정한 피겨여왕 등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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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세번째 도전’ 이번엔 우승!
    • 입력 2009-03-27 21:46:11
    • 수정2009-03-27 23: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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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드디어 내일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그동안 두 번이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에는 어느 때보다 컨디션이 좋아 우승을 노려볼 만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리허설에 임한 김연아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3회전 연속 점프와 스핀 동작 등, 흠잡을 데 없는 기술을 펼치며 마지막 컨디션 점검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김연아(피겨 국가 대표) 김연아는 지난 두 번의 세계선수권에서 부상 여파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2007년 쇼트 프로그램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지만 3위에 그쳤고, 진통제를 맞으며 뛴 지난해 역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이번 대회만큼은 다릅니다. <인터뷰> 브라이언 오서(김연아 코치) 김연아는 먼저, 내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지난 4대륙 선수권 때처럼 쇼트 프로그램에서 완벽한 연기로 최고 점수를 받은 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우승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이미 그랑프리 파이널과 4대륙 선수권을 정복한 김연아는,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진정한 피겨여왕 등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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