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또 최고기록 경신 1위

피겨의 김연아가 세계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연아는 미국 LA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76.12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김연아는 지난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72.24점보다 3.88점 높은 역대 최고점수를 세웠습니다.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오른 김연아는 내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과 함께 꿈의 200점 달성에 도전합니다.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66.06으로 3위에 올랐고, 캐나다의 로셰트는 67.90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