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삼, 시즌 아웃’ 전자랜드 악재

입력 2009.03.28 (15:23) 수정 2009.03.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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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주전 가드 정영삼(25)이 어깨 부상으로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최희암 전자랜드 감독은 2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전주 KCC와 원정 1차전을 치르기에 앞서 "정영삼이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영삼은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이 열린 지난 22일 서울 SK와 경기 도중 왼쪽 어깨를 다치고 나서 병원 검진에서 어깨 연골이 찢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삼은 건국대에서 뛸 당시에도 왼 어깨를 다친 적이 있다.
최희암 감독은 "상태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시즌이 끝나면 어깨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영삼이 수술을 받게 되면 최소 6개월간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전자랜드는 전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내달 3일 다시 한번 정밀 검사를 받고 나서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미 두 곳에서 검진했지만 수술이 아니라 좀 더 지켜보자는 쪽으로 권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영삼은 올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9.8점을 올리고 어시스트 2.4개, 리바운드 1.7개를 각각 기록하며 팀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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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삼, 시즌 아웃’ 전자랜드 악재
    • 입력 2009-03-28 15:23:26
    • 수정2009-03-28 15:25:45
    연합뉴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주전 가드 정영삼(25)이 어깨 부상으로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최희암 전자랜드 감독은 2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전주 KCC와 원정 1차전을 치르기에 앞서 "정영삼이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영삼은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이 열린 지난 22일 서울 SK와 경기 도중 왼쪽 어깨를 다치고 나서 병원 검진에서 어깨 연골이 찢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삼은 건국대에서 뛸 당시에도 왼 어깨를 다친 적이 있다. 최희암 감독은 "상태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시즌이 끝나면 어깨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영삼이 수술을 받게 되면 최소 6개월간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전자랜드는 전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내달 3일 다시 한번 정밀 검사를 받고 나서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미 두 곳에서 검진했지만 수술이 아니라 좀 더 지켜보자는 쪽으로 권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영삼은 올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9.8점을 올리고 어시스트 2.4개, 리바운드 1.7개를 각각 기록하며 팀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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