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시중은행 내일부터 9시에 개점 外

내일부터 SC제일은행과 HSBC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개점 시간이 오전 9시로 전보다 30분 앞당겨집니다.

이에 따라 약속어음과 당좌수표 등의 결제대금 입금시간은 오후 2시로 당겨지고 오전 9시부터인 자동화 기기의 수수료 면제 시간은 8시 반부터로 변경됩니다.

만우절 활동개시 악성코드 ‘주의’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만우절일 내일 활동을 개시하는 악성코드가 발견됐다며 개인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개인 컴퓨터의 윈도우나 백신이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보안 관련 사이트의 접속도 차단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용산 지구 토지대금 협상 결렬

어제 KBS가 단독 보도한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 무산위기와 관련해 국제업무 지구의 땅 주인인 코레일과 개발주체인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 간의 토지 대금 협상이 결국 결렬됐습니다.

이에 따라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는 내일부터 연 17%의 연체료를 물어야 하는데 공사 연기에 대한 협의도 아직 이뤄지지 않아 사업무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여의도 봄꽃축제 4월 8일 개막

'2009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가 다음달 8일 개막돼
'공중 퍼포먼스'와 '꽃길 걷기 대회', '시 낭송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축제 기간 전후로는 당산역과 국회 의사당을 오가는 맞춤 버스가 운행되고 국회 뒤 여의서로와 마포대교 아래 둔치도로 등 2개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