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KTX 개통 5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KTX 기장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첫 여성기관사 이기도 한 강은옥 기장을 조영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국내 첫 여성 KTX 기장인 강은옥 씨가 운전실에 앉아 침착하게 열차를 출발시킵니다.
국내 첫 여성 기장이라는 사명감에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습니다.
<인터뷰> 강은옥 기장 : "기관사 생활을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좀 더 고급열차를 운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육상에서는 제일 빠른 열차잖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운전해 보고 싶었어요."
강 기장이 철도 기관사가 된 것은 지난 2,000년.
대학을 졸업한 뒤 2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여성 최초로 철도대학에 입학해 국내 첫 여성 기관사가 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강 기장은 기관사가 된 뒤 30만 킬로미터 무사고 운행을 하는 등 남성 못지않은 노력 끝에 마침내 KTX 기장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인터뷰> 부기장 : "철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달라서 저희가 후배 부기관사로써 언니를 볼 때 항상 그런 점들을 많이 본받아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첫 여성 KTX 기장이 된 강 기장은 이제는 최고의 기장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힙니다.
<인터뷰> 강은옥 기장 :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드려요. 앞으로 체력관리 잘하고 몸 관리 잘해서 훌륭한 기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철도사의 신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강 기장은 자신에 이어 제2, 제3의 여성 기장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KTX 개통 5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KTX 기장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첫 여성기관사 이기도 한 강은옥 기장을 조영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국내 첫 여성 KTX 기장인 강은옥 씨가 운전실에 앉아 침착하게 열차를 출발시킵니다.
국내 첫 여성 기장이라는 사명감에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습니다.
<인터뷰> 강은옥 기장 : "기관사 생활을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좀 더 고급열차를 운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육상에서는 제일 빠른 열차잖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운전해 보고 싶었어요."
강 기장이 철도 기관사가 된 것은 지난 2,000년.
대학을 졸업한 뒤 2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여성 최초로 철도대학에 입학해 국내 첫 여성 기관사가 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강 기장은 기관사가 된 뒤 30만 킬로미터 무사고 운행을 하는 등 남성 못지않은 노력 끝에 마침내 KTX 기장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인터뷰> 부기장 : "철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달라서 저희가 후배 부기관사로써 언니를 볼 때 항상 그런 점들을 많이 본받아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첫 여성 KTX 기장이 된 강 기장은 이제는 최고의 기장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힙니다.
<인터뷰> 강은옥 기장 :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드려요. 앞으로 체력관리 잘하고 몸 관리 잘해서 훌륭한 기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철도사의 신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강 기장은 자신에 이어 제2, 제3의 여성 기장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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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여성 KTX 기장 탄생 ‘강은옥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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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01 06:46:03
![](/newsimage2/200904/20090401/1749995.jpg)
<앵커 멘트>
KTX 개통 5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KTX 기장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첫 여성기관사 이기도 한 강은옥 기장을 조영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국내 첫 여성 KTX 기장인 강은옥 씨가 운전실에 앉아 침착하게 열차를 출발시킵니다.
국내 첫 여성 기장이라는 사명감에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습니다.
<인터뷰> 강은옥 기장 : "기관사 생활을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좀 더 고급열차를 운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육상에서는 제일 빠른 열차잖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운전해 보고 싶었어요."
강 기장이 철도 기관사가 된 것은 지난 2,000년.
대학을 졸업한 뒤 2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여성 최초로 철도대학에 입학해 국내 첫 여성 기관사가 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강 기장은 기관사가 된 뒤 30만 킬로미터 무사고 운행을 하는 등 남성 못지않은 노력 끝에 마침내 KTX 기장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인터뷰> 부기장 : "철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달라서 저희가 후배 부기관사로써 언니를 볼 때 항상 그런 점들을 많이 본받아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첫 여성 KTX 기장이 된 강 기장은 이제는 최고의 기장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힙니다.
<인터뷰> 강은옥 기장 :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드려요. 앞으로 체력관리 잘하고 몸 관리 잘해서 훌륭한 기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철도사의 신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강 기장은 자신에 이어 제2, 제3의 여성 기장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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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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