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는 분들 주변에 많습니다.
그런데 신청한 것과는 전혀 다른 모델이나 엉뚱한 제품이 배달돼 피해를 입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 컴퓨터를 주문했을 때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노트북을 산 김형주 씨는 제품을 받고 화가 치밀었습니다.
주문한 것과 모델이 달랐고 컴퓨터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 즉 CPU도 다른 제품이었습니다.
<인터뷰> 김형주(경기도 군포시 궁내동) : "믿을 수 있는 업체라 생각해 믿고 샀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속였다는 게 많이 황당했어요."
이처럼 인터넷 쇼핑몰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샀다가 피해를 봤다고 소비자원에 신고한 사례는 지난해에만 97건, 2007년보다 83%나 늘었습니다.
주문했던 것과는 다른 제품이 배달됐거나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재욱(한국소비자원 연구원) : "전 구매과정에서 가격과 모델번호,부분 부속품에 대한 사양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옷과 가방,신발 등에 관련된 불만도 천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인터넷 화면에서 본 것과 "디자인이 다르다", "불량 제품이다" 라는 것 등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소비자원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산 뒤 1주일 안에는 교환 또는 반품이 법적으로 보장되고 있기 때문에 배달 직후 제품이 맞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요즘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는 분들 주변에 많습니다.
그런데 신청한 것과는 전혀 다른 모델이나 엉뚱한 제품이 배달돼 피해를 입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 컴퓨터를 주문했을 때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노트북을 산 김형주 씨는 제품을 받고 화가 치밀었습니다.
주문한 것과 모델이 달랐고 컴퓨터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 즉 CPU도 다른 제품이었습니다.
<인터뷰> 김형주(경기도 군포시 궁내동) : "믿을 수 있는 업체라 생각해 믿고 샀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속였다는 게 많이 황당했어요."
이처럼 인터넷 쇼핑몰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샀다가 피해를 봤다고 소비자원에 신고한 사례는 지난해에만 97건, 2007년보다 83%나 늘었습니다.
주문했던 것과는 다른 제품이 배달됐거나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재욱(한국소비자원 연구원) : "전 구매과정에서 가격과 모델번호,부분 부속품에 대한 사양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옷과 가방,신발 등에 관련된 불만도 천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인터넷 화면에서 본 것과 "디자인이 다르다", "불량 제품이다" 라는 것 등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소비자원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산 뒤 1주일 안에는 교환 또는 반품이 법적으로 보장되고 있기 때문에 배달 직후 제품이 맞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터넷 쇼핑 ‘주문 따로, 제품 따로’
-
- 입력 2009-04-01 07:29:01
<앵커 멘트>
요즘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는 분들 주변에 많습니다.
그런데 신청한 것과는 전혀 다른 모델이나 엉뚱한 제품이 배달돼 피해를 입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 컴퓨터를 주문했을 때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노트북을 산 김형주 씨는 제품을 받고 화가 치밀었습니다.
주문한 것과 모델이 달랐고 컴퓨터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 즉 CPU도 다른 제품이었습니다.
<인터뷰> 김형주(경기도 군포시 궁내동) : "믿을 수 있는 업체라 생각해 믿고 샀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속였다는 게 많이 황당했어요."
이처럼 인터넷 쇼핑몰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샀다가 피해를 봤다고 소비자원에 신고한 사례는 지난해에만 97건, 2007년보다 83%나 늘었습니다.
주문했던 것과는 다른 제품이 배달됐거나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재욱(한국소비자원 연구원) : "전 구매과정에서 가격과 모델번호,부분 부속품에 대한 사양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옷과 가방,신발 등에 관련된 불만도 천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인터넷 화면에서 본 것과 "디자인이 다르다", "불량 제품이다" 라는 것 등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소비자원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산 뒤 1주일 안에는 교환 또는 반품이 법적으로 보장되고 있기 때문에 배달 직후 제품이 맞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
-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정지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