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들은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 경우, 요격권한을 미군 사령관들에게 부여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존 맥휴 의원을 비롯한 16명의 공화당 의원들은 서한에서 지난달 31일 오바마 대통령에게 북한 로켓 발사를 막기 위한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면서도 미국이나 동맹국들이 위기에 처할 경우 미사일방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군 사령관들에게 승인하도록 정중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의원들은 일본 정부가 로켓이나 파편이 일본에 낙하할 경우에 대비해 요격 명령을 내린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존 맥휴 의원을 비롯한 16명의 공화당 의원들은 서한에서 지난달 31일 오바마 대통령에게 북한 로켓 발사를 막기 위한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면서도 미국이나 동맹국들이 위기에 처할 경우 미사일방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군 사령관들에게 승인하도록 정중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의원들은 일본 정부가 로켓이나 파편이 일본에 낙하할 경우에 대비해 요격 명령을 내린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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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의원16명, 오바마에 ‘北로켓 요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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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02 06:09:04
미국 연방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들은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 경우, 요격권한을 미군 사령관들에게 부여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존 맥휴 의원을 비롯한 16명의 공화당 의원들은 서한에서 지난달 31일 오바마 대통령에게 북한 로켓 발사를 막기 위한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면서도 미국이나 동맹국들이 위기에 처할 경우 미사일방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군 사령관들에게 승인하도록 정중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의원들은 일본 정부가 로켓이나 파편이 일본에 낙하할 경우에 대비해 요격 명령을 내린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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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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