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 로켓 2·3단 분리 여부 확인 필요”

입력 2009.04.06 (11:31) 수정 2009.04.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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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 발사한 로켓의 2,3단 추진체가 분리됐는 지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북한 로켓의 위성체가 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2,3단 추진체가 함께 추락했는지 따로 떨어졌는지 여부는 불분명해 추가로 확인할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대변인은 로켓의 궤도를 추적, 분석할 수 있는 나라가 흔치 않다면서, 로켓의 1,2,3단계 추락 지점 등은 좀 더 확인과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위성체가 궤도에 진입해 신호음을 보내고 있다는 북측 주장과 관련해선, 관련 주파수를 포착할 수 있는지,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고 보기 때문에 시도를 안해본 것인지 여부를 확인해 보겠다고 원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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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북한 로켓 2·3단 분리 여부 확인 필요”
    • 입력 2009-04-06 11:31:27
    • 수정2009-04-06 17:40:44
    정치
북한이 어제 발사한 로켓의 2,3단 추진체가 분리됐는 지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북한 로켓의 위성체가 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2,3단 추진체가 함께 추락했는지 따로 떨어졌는지 여부는 불분명해 추가로 확인할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대변인은 로켓의 궤도를 추적, 분석할 수 있는 나라가 흔치 않다면서, 로켓의 1,2,3단계 추락 지점 등은 좀 더 확인과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위성체가 궤도에 진입해 신호음을 보내고 있다는 북측 주장과 관련해선, 관련 주파수를 포착할 수 있는지,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고 보기 때문에 시도를 안해본 것인지 여부를 확인해 보겠다고 원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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