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맨유 마체다 ↑ 조원희 ↓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인 스포츠입니다.!

앞으로 이 선수의 이름을 종종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영웅! 페데리코 마체다 선수인데요.

반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아직 치르지 못하고 있는 조원희 선수 소식까지! 업 앤 다운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맨유에 대형 샛별이 나타났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탈리아 출신 열 여덟살의 신예!! 마체다입니다.

마체다 선수가 대체 누구냐고요?

오늘 애스턴 빌라전에서 극적인 재역전골을 터뜨린 맨유의 숨은 진주인데요.

생에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마체다는 기막힌 터닝슛 한 방으로 7만 5천여명의 홈 관중을 매료시켰습니다.

짜릿한 역전골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마체다의 성공시대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한편, 조원희 선수는 울상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위건 입단 이후,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데요.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지난 1일 남북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욕심이 과했을까요?

무리한 출전이었는지 소속팀 위건으로 돌아간 조원희는 몸상태가 더 나빠졌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시즌 마감도 고려해야 할 정도라는데요.

아직 날개도 펼쳐 보지못한 조원희 선수, 부상이 심하지 않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