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 ‘삼각편대 부활’ 챔프전 원점

입력 2009.04.06 (22:06) 수정 2009.04.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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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흥국생명이 풀세트접전끝에 GS칼텍스를 꺾고,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카리나, 한송이의 삼각 편대를 앞세워,GS칼텍스의 조직력을 무너뜨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놀라운 투혼을 바탕으로,수비 배구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상대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는 멋진 수비와 함께,두 팀은 두 세트씩을 주고 받는 명승부를 이어갑니다.

팽팽하던 마지막 5세트에서 흥국생명의 파괴력이 GS칼텍스의 조직력보다 강했습니다.

김연경과 카리나의 좌우 공격에다,한송이의 공격이 위력을 발휘해,5세트를 15대 13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흥국생명은 GS칼텍스를 3대 2로 물리치고,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김연경은 23득점에 24개의 디그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김연경 : "이길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집중력을 갖고 계속 플레이했다."

흥국생명은 한송이가 살아난데다,외국인 선수 카리나가 GS 데라크루즈를 막아내,남은 경기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인터뷰>카리나 : "라이트에 투입돼서 상대 데라크루즈를 잘 막은 것 같습니다."

이번주 목요일 펼쳐지는 3차전은 우승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승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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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 ‘삼각편대 부활’ 챔프전 원점
    • 입력 2009-04-06 21:47:14
    • 수정2009-04-06 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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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흥국생명이 풀세트접전끝에 GS칼텍스를 꺾고,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카리나, 한송이의 삼각 편대를 앞세워,GS칼텍스의 조직력을 무너뜨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놀라운 투혼을 바탕으로,수비 배구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상대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는 멋진 수비와 함께,두 팀은 두 세트씩을 주고 받는 명승부를 이어갑니다. 팽팽하던 마지막 5세트에서 흥국생명의 파괴력이 GS칼텍스의 조직력보다 강했습니다. 김연경과 카리나의 좌우 공격에다,한송이의 공격이 위력을 발휘해,5세트를 15대 13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흥국생명은 GS칼텍스를 3대 2로 물리치고,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김연경은 23득점에 24개의 디그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김연경 : "이길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집중력을 갖고 계속 플레이했다." 흥국생명은 한송이가 살아난데다,외국인 선수 카리나가 GS 데라크루즈를 막아내,남은 경기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인터뷰>카리나 : "라이트에 투입돼서 상대 데라크루즈를 잘 막은 것 같습니다." 이번주 목요일 펼쳐지는 3차전은 우승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승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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