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막바지 준비 분주

입력 2001.03.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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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국제공항의 개항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손님맞이 실전 훈련으로 분주한 인천 국제공항을 이영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50톤이 넘는 중형 장비와 각종 항공사 이삿짐이 쉼없이 신공항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공항 계류장에는 각 항공사의 화물이 속속 도착해 이틀 앞으로 다가 온 개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연권(아시아나항공 과장): 총중량 40톤을 상회하는 장비부터 사무실용 전화기, 프린트 하나하나 꼼꼼하게 저희가 챙겨서 이사하고 있습니다.
⊙기자: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항인 만큼 최신식 청소장비가 공항 내부와 대형 유리로 덮여 있는 공항 외부까지 깔끔하게 단장하고 있습니다.
⊙길종선((주)유비앰 대표): 처음 저희 공항에 방문했을 때 항상 쾌적하고 좋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저희 전 직원들이 24시간 불철주야 지금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연간 2700만명의 여객 처리 능력을 갖고 있는 신공항 청사 3층 면세구역입니다.
어떻게 하면 수많은 손님들의 발길을 잡을까 전 직원이 나와 상품 하나 하나를 정성스럽게 정리합니다.
하루에도 수백 번씩 검색요원들이 직접 검색 연습을 하는 탑승장에는 완벽한 안전보장을 위한 실전훈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항을 이틀 앞둔 인천 신공항은 명실공히 세계 최고 공항으로 태어나기 위해 막바지 준비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KBS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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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공항, 막바지 준비 분주
    • 입력 2001-03-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인천 국제공항의 개항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손님맞이 실전 훈련으로 분주한 인천 국제공항을 이영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50톤이 넘는 중형 장비와 각종 항공사 이삿짐이 쉼없이 신공항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공항 계류장에는 각 항공사의 화물이 속속 도착해 이틀 앞으로 다가 온 개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연권(아시아나항공 과장): 총중량 40톤을 상회하는 장비부터 사무실용 전화기, 프린트 하나하나 꼼꼼하게 저희가 챙겨서 이사하고 있습니다. ⊙기자: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항인 만큼 최신식 청소장비가 공항 내부와 대형 유리로 덮여 있는 공항 외부까지 깔끔하게 단장하고 있습니다. ⊙길종선((주)유비앰 대표): 처음 저희 공항에 방문했을 때 항상 쾌적하고 좋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저희 전 직원들이 24시간 불철주야 지금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연간 2700만명의 여객 처리 능력을 갖고 있는 신공항 청사 3층 면세구역입니다. 어떻게 하면 수많은 손님들의 발길을 잡을까 전 직원이 나와 상품 하나 하나를 정성스럽게 정리합니다. 하루에도 수백 번씩 검색요원들이 직접 검색 연습을 하는 탑승장에는 완벽한 안전보장을 위한 실전훈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항을 이틀 앞둔 인천 신공항은 명실공히 세계 최고 공항으로 태어나기 위해 막바지 준비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KBS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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