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340호 대포’ 홈런왕 타이

입력 2009.04.14 (22:03) 수정 2009.04.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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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양준혁이 오늘 한화전에서 한국 프로야구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통산 340개째를 친 양준혁은 한개만 더 치면,장종훈을 밀어내고 새로운 홈런왕에 등극합니다.

이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록의 사나이 삼성 양준혁이 시즌 개막 11일만에 또하나의 대기록을 추가했습니다.

홈런왕 장종훈이 보유중이던 역대 최다 홈런 기록 340개에 한개만을 남겨두고 있던 양준혁.

공교롭게도 장종훈코치가 소속된 한화전에서 선발 안영명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을 쏘아올려,마침내 최다 홈런 타이 기록에 도달했습니다.

<인터뷰>양준혁

1993년 프로에 데뷔한 양준혁은, 첫 해에 홈런 23개를 시작으로 2003년에는 한 시즌 개인 최다인 33개를 기록했고, 불혹의 나이를 맞은 지난해까지 16년동안 연평균 21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도 통산 최다안타를 비롯해 최다 볼넷,통산 최다 2루타 등 타자 부문에서 각종 기록을 갈아치워,기록의 사나이라는 명예로운 칭호가 따라다녔습니다.

이제 1개만 더 치면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홈런왕으로 등극하는 양준혁.

지칠줄 모르는 그의 기록 행진이 어디까지 진행될 지,한국 프로야구 새 역사를 향한 도전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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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준혁, ‘340호 대포’ 홈런왕 타이
    • 입력 2009-04-14 21:45:15
    • 수정2009-04-14 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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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양준혁이 오늘 한화전에서 한국 프로야구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통산 340개째를 친 양준혁은 한개만 더 치면,장종훈을 밀어내고 새로운 홈런왕에 등극합니다. 이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록의 사나이 삼성 양준혁이 시즌 개막 11일만에 또하나의 대기록을 추가했습니다. 홈런왕 장종훈이 보유중이던 역대 최다 홈런 기록 340개에 한개만을 남겨두고 있던 양준혁. 공교롭게도 장종훈코치가 소속된 한화전에서 선발 안영명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을 쏘아올려,마침내 최다 홈런 타이 기록에 도달했습니다. <인터뷰>양준혁 1993년 프로에 데뷔한 양준혁은, 첫 해에 홈런 23개를 시작으로 2003년에는 한 시즌 개인 최다인 33개를 기록했고, 불혹의 나이를 맞은 지난해까지 16년동안 연평균 21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도 통산 최다안타를 비롯해 최다 볼넷,통산 최다 2루타 등 타자 부문에서 각종 기록을 갈아치워,기록의 사나이라는 명예로운 칭호가 따라다녔습니다. 이제 1개만 더 치면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홈런왕으로 등극하는 양준혁. 지칠줄 모르는 그의 기록 행진이 어디까지 진행될 지,한국 프로야구 새 역사를 향한 도전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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