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후·조동건 ‘젊은 골잡이들 부활’

입력 2009.04.17 (07:09) 수정 2009.04.17 (11: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의 젊은 공격수들의 득점 본능이 서서히 깨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의 김영후와 성남의 조동건은 최근 골맛을 보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들어갈 듯 말 듯, 내셔널리그 득점왕 출신 김영후는 5경기째 골 침묵에 시달려 왔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전남전에서 K 리그 데뷔골 등 2골을 몰아넣으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골잡이 본능을 되살린 김영후는 윤준하와 함께 신생팀 강원의 상승세를 이끌어 갈 신인입니다.

데뷔 첫 해 10골이 목표인 김영후는 윤준하와 유병수를 뒤쫓아 신인왕 경쟁에도 가세했습니다.

<인터뷰> 김영후: "2골 넣었으니까 승리를 위해 공격수답게 더 골을 넣도록"

성남의 프로 2년차 공격수 조동건도 뒤늦게 폭발했습니다.

포항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자신을 믿어준 신태용 감독의 홈 첫 승 뒤풀이를 유도했습니다.

조동건이 부활한 성남은 내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조동건: "지난해와 달리 몸 상태 좋아 더 좋아질 것이다"

김영후와 조동건 등, 젊은 선수들의 득점 본능은, K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영후·조동건 ‘젊은 골잡이들 부활’
    • 입력 2009-04-17 06:56:20
    • 수정2009-04-17 11:13:3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의 젊은 공격수들의 득점 본능이 서서히 깨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의 김영후와 성남의 조동건은 최근 골맛을 보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들어갈 듯 말 듯, 내셔널리그 득점왕 출신 김영후는 5경기째 골 침묵에 시달려 왔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전남전에서 K 리그 데뷔골 등 2골을 몰아넣으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골잡이 본능을 되살린 김영후는 윤준하와 함께 신생팀 강원의 상승세를 이끌어 갈 신인입니다. 데뷔 첫 해 10골이 목표인 김영후는 윤준하와 유병수를 뒤쫓아 신인왕 경쟁에도 가세했습니다. <인터뷰> 김영후: "2골 넣었으니까 승리를 위해 공격수답게 더 골을 넣도록" 성남의 프로 2년차 공격수 조동건도 뒤늦게 폭발했습니다. 포항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자신을 믿어준 신태용 감독의 홈 첫 승 뒤풀이를 유도했습니다. 조동건이 부활한 성남은 내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조동건: "지난해와 달리 몸 상태 좋아 더 좋아질 것이다" 김영후와 조동건 등, 젊은 선수들의 득점 본능은, K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