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안양 홈팀 나란히 축포

입력 2001.03.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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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아디다스컵 프로축구에서 울산이 노장 박귀옥, 김기남의 활약으로 첫 승을 신고하는 등 오늘은 부산과 안양, 홈팀이 모두 승리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막전에서 나란히 패배의 쓴잔을 들었던 울산과 부천의 경기.
홈팀 울산이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하며 부천을 압도합니다.
후반 2분, 신인 박귀옥의 패스를 노장 김기남이 그림 같은 논스톱 슛으로 연결합니다.
김기남은 후반 30분에도 멋진 추가골을 엮어냅니다. 울산은 신인과 노장의 멋진 조화로 2:0으로 첫승을 올렸습니다.
⊙김기남(울산현대 미드필더): 홈 개막전에 제가 결승골을 넣게 돼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이 페이스를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마니치(부산 공격수): 우리가 1:0으로 이겼는데 그 골을 제가 넣어서 너무 기쁩니다.
⊙기자: 부천은 전반에 단 한 번의 슛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 속에 2연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부산은 대전을 꺾고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부산은 대전의 패기에 밀려 다소 고전했지만 후반 19분 마니치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습니다.
⊙기자: 안양은 전남을 물리치고 홈팬들에게 첫 승을 선사했습니다.
최태욱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한 안양은 후반 김성재와 쿠백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습니다.
안양과 부산, 울산에서 열린 오늘 경기에서는 홈팀이 모두 이겨 홈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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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부산.안양 홈팀 나란히 축포
    • 입력 2001-03-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아디다스컵 프로축구에서 울산이 노장 박귀옥, 김기남의 활약으로 첫 승을 신고하는 등 오늘은 부산과 안양, 홈팀이 모두 승리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막전에서 나란히 패배의 쓴잔을 들었던 울산과 부천의 경기. 홈팀 울산이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하며 부천을 압도합니다. 후반 2분, 신인 박귀옥의 패스를 노장 김기남이 그림 같은 논스톱 슛으로 연결합니다. 김기남은 후반 30분에도 멋진 추가골을 엮어냅니다. 울산은 신인과 노장의 멋진 조화로 2:0으로 첫승을 올렸습니다. ⊙김기남(울산현대 미드필더): 홈 개막전에 제가 결승골을 넣게 돼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이 페이스를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마니치(부산 공격수): 우리가 1:0으로 이겼는데 그 골을 제가 넣어서 너무 기쁩니다. ⊙기자: 부천은 전반에 단 한 번의 슛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 속에 2연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부산은 대전을 꺾고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부산은 대전의 패기에 밀려 다소 고전했지만 후반 19분 마니치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습니다. ⊙기자: 안양은 전남을 물리치고 홈팬들에게 첫 승을 선사했습니다. 최태욱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한 안양은 후반 김성재와 쿠백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습니다. 안양과 부산, 울산에서 열린 오늘 경기에서는 홈팀이 모두 이겨 홈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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