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북한 개성공단 재협상 제안 신중 검토”

입력 2009.04.22 (10:47) 수정 2009.04.22 (17: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어제 개성 남북접촉에서 북한측이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협상을 제의한 것과 관련해 현대 아산과 공단 입주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인택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개성공단에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의 신변 안전을 확인받았느냐는 질의에 대해선 북한측의 확실한 답변이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현 장관은 현대아산 직원 억류 문제의 시급성을 강조하려고 개성접촉에 나섰지만, 북측은 억류 문제는 의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인택 “북한 개성공단 재협상 제안 신중 검토”
    • 입력 2009-04-22 10:47:38
    • 수정2009-04-22 17:16:22
    정치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어제 개성 남북접촉에서 북한측이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협상을 제의한 것과 관련해 현대 아산과 공단 입주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인택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개성공단에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의 신변 안전을 확인받았느냐는 질의에 대해선 북한측의 확실한 답변이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현 장관은 현대아산 직원 억류 문제의 시급성을 강조하려고 개성접촉에 나섰지만, 북측은 억류 문제는 의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