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대생, ‘모범생-살인·강도’ 이중생활

입력 2009.04.23 (08:02) 수정 2009.04.23 (16: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모범생으로 알려진 한 명문 의대생이 살인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그의 이중생활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미국판 강호순 사건'에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훤칠한 키와 금발머리에 명문 보스턴 의대를 다니고 있는 필립 마코프가 법정에 섰습니다.

젊은 여성들을 유인해 잔인하게 살해하고 폭행하거나 돈을 빼앗은 혐의 등입니다.

마코프의 집에서는 권총과 비닐끈 등도 발견됐지만 마코프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의 약혼녀 등 주변 사람들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그의 이중생활에 미국인들이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마코프가 최근 도박 빚에 시달리다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의대생, ‘모범생-살인·강도’ 이중생활
    • 입력 2009-04-23 07:18:52
    • 수정2009-04-23 16:22:52
    뉴스광장
미국에서 모범생으로 알려진 한 명문 의대생이 살인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그의 이중생활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미국판 강호순 사건'에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훤칠한 키와 금발머리에 명문 보스턴 의대를 다니고 있는 필립 마코프가 법정에 섰습니다. 젊은 여성들을 유인해 잔인하게 살해하고 폭행하거나 돈을 빼앗은 혐의 등입니다. 마코프의 집에서는 권총과 비닐끈 등도 발견됐지만 마코프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의 약혼녀 등 주변 사람들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그의 이중생활에 미국인들이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마코프가 최근 도박 빚에 시달리다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