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아 예방 ‘엽산’ 제때 복용 10% 불과
입력 2009.04.24 (07:18)
수정 2009.04.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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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형아 출산을 막아주는 엽산을 제때 복용하는 임신부가 10%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신부들이 복용하는 비타민의 일종인 엽산입니다.
엽산은 세포분열에 필수적인 비타민으로 부족할 경우 무뇌아, 신경관결손 같은 치명적인 기형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첫 달에 태아의 신경세포가 많이 형성되기 때문에 임신 전부터 미리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한정렬(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 : "엽산을 복용한다고 해서 바로 체내 혈중농도가 기형을 예방할 만큼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최소 4주 전부턴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임신 전에 엽산을 복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인터뷰> 김지연(임신 6주) : "병원도 미리 가고 엽산도 미리 챙겨 먹으려고 계획은 했었는데, 어떻게 또.."
임신부 1200명을 조사한 결과, 임신 한달 전부터 엽산을 복용하는 임신부는 10%에 불과했습니다.
대부분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임신 4주 이후에 엽산을 복용했습니다.
계획을 세워 임신하는 비율이 50%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불필요한 약물과 알코올의 노출을 피하고 산모의 건강을 위해서도 계획을 세워 임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기형아 출산을 막아주는 엽산을 제때 복용하는 임신부가 10%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신부들이 복용하는 비타민의 일종인 엽산입니다.
엽산은 세포분열에 필수적인 비타민으로 부족할 경우 무뇌아, 신경관결손 같은 치명적인 기형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첫 달에 태아의 신경세포가 많이 형성되기 때문에 임신 전부터 미리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한정렬(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 : "엽산을 복용한다고 해서 바로 체내 혈중농도가 기형을 예방할 만큼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최소 4주 전부턴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임신 전에 엽산을 복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인터뷰> 김지연(임신 6주) : "병원도 미리 가고 엽산도 미리 챙겨 먹으려고 계획은 했었는데, 어떻게 또.."
임신부 1200명을 조사한 결과, 임신 한달 전부터 엽산을 복용하는 임신부는 10%에 불과했습니다.
대부분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임신 4주 이후에 엽산을 복용했습니다.
계획을 세워 임신하는 비율이 50%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불필요한 약물과 알코올의 노출을 피하고 산모의 건강을 위해서도 계획을 세워 임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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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형아 예방 ‘엽산’ 제때 복용 10%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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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24 06:43:01
- 수정2009-04-24 17:32:25
<앵커 멘트>
기형아 출산을 막아주는 엽산을 제때 복용하는 임신부가 10%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신부들이 복용하는 비타민의 일종인 엽산입니다.
엽산은 세포분열에 필수적인 비타민으로 부족할 경우 무뇌아, 신경관결손 같은 치명적인 기형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첫 달에 태아의 신경세포가 많이 형성되기 때문에 임신 전부터 미리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한정렬(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 : "엽산을 복용한다고 해서 바로 체내 혈중농도가 기형을 예방할 만큼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최소 4주 전부턴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임신 전에 엽산을 복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인터뷰> 김지연(임신 6주) : "병원도 미리 가고 엽산도 미리 챙겨 먹으려고 계획은 했었는데, 어떻게 또.."
임신부 1200명을 조사한 결과, 임신 한달 전부터 엽산을 복용하는 임신부는 10%에 불과했습니다.
대부분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임신 4주 이후에 엽산을 복용했습니다.
계획을 세워 임신하는 비율이 50%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불필요한 약물과 알코올의 노출을 피하고 산모의 건강을 위해서도 계획을 세워 임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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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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