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성시백·조해리, 첫날 1위

입력 2009.04.24 (19:46) 수정 2009.04.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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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백(서울일반)과 조해리(고양시청)가 제24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종합선수권대회 겸 2009-2010 대표선수 선발전 첫날 남녀부 선두로 나섰다.
2007 동계유니버시아드 5관왕에 빛나는 성시백은 24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1,500m와 500m를 모두 휩쓸면서 68점을 획득하면서 가볍게 1위로 치고 나섰다.
성시백의 뒤를 이어 1,500m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곽윤기(연세대)와 500m에서 2위를 기록한 이승재(전북도청)가 나란히 21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장거리 우선 원칙에 따라 곽윤기가 중간 순위 2위에 올랐다.
또 여자부에서는 1,500m에서 우승하고 500m에서 3위를 차지한 조해리가 선두로 치고 나선 가운데 박승희(광문고.37점)와 이은별(연수여고.29점)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안현수(성남시청)와 진선유(단국대)는 부상에서 벗어나 대표선발전에 도전했지만 각각 남녀부 16위와 11위에 그치고 말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5일 치러질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의 성적을 종합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나설 태극전사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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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성시백·조해리, 첫날 1위
    • 입력 2009-04-24 19:46:37
    • 수정2009-04-24 20:03:25
    연합뉴스
성시백(서울일반)과 조해리(고양시청)가 제24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종합선수권대회 겸 2009-2010 대표선수 선발전 첫날 남녀부 선두로 나섰다. 2007 동계유니버시아드 5관왕에 빛나는 성시백은 24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1,500m와 500m를 모두 휩쓸면서 68점을 획득하면서 가볍게 1위로 치고 나섰다. 성시백의 뒤를 이어 1,500m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곽윤기(연세대)와 500m에서 2위를 기록한 이승재(전북도청)가 나란히 21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장거리 우선 원칙에 따라 곽윤기가 중간 순위 2위에 올랐다. 또 여자부에서는 1,500m에서 우승하고 500m에서 3위를 차지한 조해리가 선두로 치고 나선 가운데 박승희(광문고.37점)와 이은별(연수여고.29점)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안현수(성남시청)와 진선유(단국대)는 부상에서 벗어나 대표선발전에 도전했지만 각각 남녀부 16위와 11위에 그치고 말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5일 치러질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의 성적을 종합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나설 태극전사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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