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외국 어린이들이 한국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흥미로운 애니메이션과 전통놀이로 외국 어린이들에게 한국을 가르치는 교재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꿈 속에 나타난 한국 호랑이 '백호'가 독일 소년 율리안에게 국립중앙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세계 최고의 조선소는 한국에 있고.. 500년 전 세계 최초의 철갑선도 한국이 만들었다는 사실이 외국 어린이들에게는 신기합니다.
<인터뷰>카티야 크넥티스: "철갑선(거북선)이 탱크처럼 생겼다는 사실을 예전에는 몰랐어요."
처음 접해보는 한국의 윷놀이.
네 가닥의 윷이 윷판에 떨어지자 어린이들이 도자기로 만든 말을 움직여 봅니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만든 이 교재들은 한국에 대한 지식이 없는 외국 어린이을 대상으로 한 수업이 가능하도록 단계별로 제작됐습니다.
<인터뷰>얀-페터 윈클러(교사): "독일에서 (책으로) 배우는 것보다 훨씬 흥미롭고 다양한 정보들이 많습니다."
청계천과 수원성 등 실제 영상에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사실감을 살렸습니다.
<인터뷰>김정화(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그림자 처리, 색 보정하는 작업들을 굉장히 세밀하게 해서 진짜 서울 거리에 있는 것처럼.."
이 프로그램은 이달 독일 하노버 국제 박람회에 처음 소개됐고 성과에 따라 다른 나라 언어로도 제작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외국 어린이들이 한국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흥미로운 애니메이션과 전통놀이로 외국 어린이들에게 한국을 가르치는 교재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꿈 속에 나타난 한국 호랑이 '백호'가 독일 소년 율리안에게 국립중앙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세계 최고의 조선소는 한국에 있고.. 500년 전 세계 최초의 철갑선도 한국이 만들었다는 사실이 외국 어린이들에게는 신기합니다.
<인터뷰>카티야 크넥티스: "철갑선(거북선)이 탱크처럼 생겼다는 사실을 예전에는 몰랐어요."
처음 접해보는 한국의 윷놀이.
네 가닥의 윷이 윷판에 떨어지자 어린이들이 도자기로 만든 말을 움직여 봅니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만든 이 교재들은 한국에 대한 지식이 없는 외국 어린이을 대상으로 한 수업이 가능하도록 단계별로 제작됐습니다.
<인터뷰>얀-페터 윈클러(교사): "독일에서 (책으로) 배우는 것보다 훨씬 흥미롭고 다양한 정보들이 많습니다."
청계천과 수원성 등 실제 영상에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사실감을 살렸습니다.
<인터뷰>김정화(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그림자 처리, 색 보정하는 작업들을 굉장히 세밀하게 해서 진짜 서울 거리에 있는 것처럼.."
이 프로그램은 이달 독일 하노버 국제 박람회에 처음 소개됐고 성과에 따라 다른 나라 언어로도 제작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첨단기술과 놀이로 한국 알린다
-
- 입력 2009-04-25 21:23:48
![](/newsimage2/200904/20090425/1765128.jpg)
<앵커 멘트>
외국 어린이들이 한국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흥미로운 애니메이션과 전통놀이로 외국 어린이들에게 한국을 가르치는 교재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꿈 속에 나타난 한국 호랑이 '백호'가 독일 소년 율리안에게 국립중앙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세계 최고의 조선소는 한국에 있고.. 500년 전 세계 최초의 철갑선도 한국이 만들었다는 사실이 외국 어린이들에게는 신기합니다.
<인터뷰>카티야 크넥티스: "철갑선(거북선)이 탱크처럼 생겼다는 사실을 예전에는 몰랐어요."
처음 접해보는 한국의 윷놀이.
네 가닥의 윷이 윷판에 떨어지자 어린이들이 도자기로 만든 말을 움직여 봅니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만든 이 교재들은 한국에 대한 지식이 없는 외국 어린이을 대상으로 한 수업이 가능하도록 단계별로 제작됐습니다.
<인터뷰>얀-페터 윈클러(교사): "독일에서 (책으로) 배우는 것보다 훨씬 흥미롭고 다양한 정보들이 많습니다."
청계천과 수원성 등 실제 영상에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사실감을 살렸습니다.
<인터뷰>김정화(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그림자 처리, 색 보정하는 작업들을 굉장히 세밀하게 해서 진짜 서울 거리에 있는 것처럼.."
이 프로그램은 이달 독일 하노버 국제 박람회에 처음 소개됐고 성과에 따라 다른 나라 언어로도 제작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
-
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이은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