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미국산 돼지고기 검역 강화

입력 2009.04.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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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 미국에서 신종 바이러스로 보이는 돼지독감이 확산되면서 국내에서도 검역이 강화됩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내일부터 우선 멕시코와 미국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에 대해 표본을 채취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검역원은 또 질병관리본부 등과 긴밀히 협조해 멕시코와 미국 지역 여행자의 휴대품 검색 등 국경 검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검역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고 주로 접촉이나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3월까지 수입돼 검역을 통과한 돼지고기 양은 멕시코산이 27건으로 208톤이고, 미국산이 천487건 2만8천7백 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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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미국산 돼지고기 검역 강화
    • 입력 2009-04-26 07:07:05
    경제
멕시코와 미국에서 신종 바이러스로 보이는 돼지독감이 확산되면서 국내에서도 검역이 강화됩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내일부터 우선 멕시코와 미국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에 대해 표본을 채취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검역원은 또 질병관리본부 등과 긴밀히 협조해 멕시코와 미국 지역 여행자의 휴대품 검색 등 국경 검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검역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고 주로 접촉이나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3월까지 수입돼 검역을 통과한 돼지고기 양은 멕시코산이 27건으로 208톤이고, 미국산이 천487건 2만8천7백 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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