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에서 몰래 마약을 들여와 투약해온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
마약을 투약한 사람 중에는 유명 영화배우 주지훈 씨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모델 출신에 유명 드라마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톱스타 주지훈 씨.
지난해 3월 술자리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을 복용했던 사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주씨와 함께 적발된 사람은 조연급 영화배우인 28살 윤 모씨와 유명 모델인 예모씨 등 5명.
특히 윤 씨는 지난 2007년 부터 1년간 모두 14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직접 엑스타시와 케타민 등 마약을 숨겨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윤 00(모델 / 마약 밀반입 피의자) : “(일본에서 본인이 들여온 거 맞아요?) 들여온 건 맞는데요, 팔지는 않았어요”
윤씨는 연예인 등 10여 명으로부터 마약 구매 자금 1억원 가량을 모아 직접 사왔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모델 예씨는 윤씨에게 3차례에 걸쳐 마약구입 대금으로 320만원을 주고 마약을 건네받아 주지훈 씨 등과 함께 유흥업소와 본인의 집 등에서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광수대 마약계장 : “이번 건처럼 연예인이 직접 마약을 밀반입해가지고 판매한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다”
경찰은 윤씨와 예 씨 등을 구속하고 주지훈 씨 등 세 명을 불구속하는 한편 연예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거래와 투약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일본에서 몰래 마약을 들여와 투약해온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
마약을 투약한 사람 중에는 유명 영화배우 주지훈 씨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모델 출신에 유명 드라마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톱스타 주지훈 씨.
지난해 3월 술자리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을 복용했던 사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주씨와 함께 적발된 사람은 조연급 영화배우인 28살 윤 모씨와 유명 모델인 예모씨 등 5명.
특히 윤 씨는 지난 2007년 부터 1년간 모두 14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직접 엑스타시와 케타민 등 마약을 숨겨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윤 00(모델 / 마약 밀반입 피의자) : “(일본에서 본인이 들여온 거 맞아요?) 들여온 건 맞는데요, 팔지는 않았어요”
윤씨는 연예인 등 10여 명으로부터 마약 구매 자금 1억원 가량을 모아 직접 사왔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모델 예씨는 윤씨에게 3차례에 걸쳐 마약구입 대금으로 320만원을 주고 마약을 건네받아 주지훈 씨 등과 함께 유흥업소와 본인의 집 등에서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광수대 마약계장 : “이번 건처럼 연예인이 직접 마약을 밀반입해가지고 판매한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다”
경찰은 윤씨와 예 씨 등을 구속하고 주지훈 씨 등 세 명을 불구속하는 한편 연예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거래와 투약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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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주지훈 등 연예계 또 마약 파문
-
- 입력 2009-04-27 06:38:42
![](/newsimage2/200904/20090427/1765497.jpg)
<앵커 멘트>
일본에서 몰래 마약을 들여와 투약해온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
마약을 투약한 사람 중에는 유명 영화배우 주지훈 씨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모델 출신에 유명 드라마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톱스타 주지훈 씨.
지난해 3월 술자리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을 복용했던 사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주씨와 함께 적발된 사람은 조연급 영화배우인 28살 윤 모씨와 유명 모델인 예모씨 등 5명.
특히 윤 씨는 지난 2007년 부터 1년간 모두 14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직접 엑스타시와 케타민 등 마약을 숨겨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윤 00(모델 / 마약 밀반입 피의자) : “(일본에서 본인이 들여온 거 맞아요?) 들여온 건 맞는데요, 팔지는 않았어요”
윤씨는 연예인 등 10여 명으로부터 마약 구매 자금 1억원 가량을 모아 직접 사왔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모델 예씨는 윤씨에게 3차례에 걸쳐 마약구입 대금으로 320만원을 주고 마약을 건네받아 주지훈 씨 등과 함께 유흥업소와 본인의 집 등에서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광수대 마약계장 : “이번 건처럼 연예인이 직접 마약을 밀반입해가지고 판매한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다”
경찰은 윤씨와 예 씨 등을 구속하고 주지훈 씨 등 세 명을 불구속하는 한편 연예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거래와 투약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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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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