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돼지 인플루엔자 ‘비상’

입력 2009.04.27 (10:09) 수정 2009.04.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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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시작된 돼지독감이 북미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제약업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 홀딩과 영국의 글라소스미스클라인 등은 독감 감염치료제 수 백만 명 분을 제공할 수 있으며, 돼지독감에 맞는 새로운 백신 개발에도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슈사가 특허권을 가지고 독점 생산하는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와 글라소스미스클라인의 세계 최초 흡입식 독감 전문 치료제 '리렌자'는 돼지독감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유행병과 장기적으로 싸우기 위해서는 항 바이러스제보다는 성공적인 백신 개발이 시급한 상황으로 프랑스와 미국의 유명 제약사들은 백신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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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업계, 돼지 인플루엔자 ‘비상’
    • 입력 2009-04-27 10:09:52
    • 수정2009-04-27 18:03:00
    국제
멕시코에서 시작된 돼지독감이 북미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제약업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 홀딩과 영국의 글라소스미스클라인 등은 독감 감염치료제 수 백만 명 분을 제공할 수 있으며, 돼지독감에 맞는 새로운 백신 개발에도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슈사가 특허권을 가지고 독점 생산하는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와 글라소스미스클라인의 세계 최초 흡입식 독감 전문 치료제 '리렌자'는 돼지독감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유행병과 장기적으로 싸우기 위해서는 항 바이러스제보다는 성공적인 백신 개발이 시급한 상황으로 프랑스와 미국의 유명 제약사들은 백신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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