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블록버스터의 공습…치열한 흥행전 예고

입력 2009.04.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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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몰려옵니다.

한국영화도 굵직한 대작들을 앞세워 한판 승부를 벌일 태세여서 치열한 흥행 전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터미네이터가 6년만에 돌아옵니다.

기계군단과 인간 저항군의 운명을 건 한판 승부가 한국 시장에 상륙합니다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댄 브라운의 소설을 원작으로한 '천사와 악마', 전편보다 더 커진 '박물관이 살아있다' 그리고 '스타트렉' 까지.

영화성수기가 시작되는 5월을 겨냥한 헐리우드 대작들이 잇따라 개봉합니다.

<인터뷰> 톰행크스('천사와 악마' 주연) : "이 영화는 과학과 종교의 대결을 다루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밝혀내는 사실들이 종교의 입장에선 도전이 되는 것이죠."

할리우드에 맞서 한국 영화도 대작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칸 영화제 초청을 받은 '박쥐'와 '마더'를 선두로 한강 밤섬을 무대로한 엉뚱한 이야기 '김씨표류기'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관객점유율이 떨어지면서 침체를 겪고 있는 한국영화는 고민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상무(CJ 엔터테인먼트) : "그동안 한국영화들이 소재 부족 등으로 침체를 겪었다..."

천문학적인 제작비와 화려한 영상으로 무장한 블록버스터, 그리고 우리 정서에 친숙한 소재로 관객들에게 다가서는 한국영화.

개봉에 앞서 치열한 신경전속에 마케팅 열기까지 뜨거워 흥행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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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블록버스터의 공습…치열한 흥행전 예고
    • 입력 2009-04-29 07: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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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몰려옵니다. 한국영화도 굵직한 대작들을 앞세워 한판 승부를 벌일 태세여서 치열한 흥행 전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터미네이터가 6년만에 돌아옵니다. 기계군단과 인간 저항군의 운명을 건 한판 승부가 한국 시장에 상륙합니다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댄 브라운의 소설을 원작으로한 '천사와 악마', 전편보다 더 커진 '박물관이 살아있다' 그리고 '스타트렉' 까지. 영화성수기가 시작되는 5월을 겨냥한 헐리우드 대작들이 잇따라 개봉합니다. <인터뷰> 톰행크스('천사와 악마' 주연) : "이 영화는 과학과 종교의 대결을 다루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밝혀내는 사실들이 종교의 입장에선 도전이 되는 것이죠." 할리우드에 맞서 한국 영화도 대작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칸 영화제 초청을 받은 '박쥐'와 '마더'를 선두로 한강 밤섬을 무대로한 엉뚱한 이야기 '김씨표류기'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관객점유율이 떨어지면서 침체를 겪고 있는 한국영화는 고민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상무(CJ 엔터테인먼트) : "그동안 한국영화들이 소재 부족 등으로 침체를 겪었다..." 천문학적인 제작비와 화려한 영상으로 무장한 블록버스터, 그리고 우리 정서에 친숙한 소재로 관객들에게 다가서는 한국영화. 개봉에 앞서 치열한 신경전속에 마케팅 열기까지 뜨거워 흥행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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