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반격! 승부는 7차전에서

입력 2009.04.3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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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는 삼성이 승리를 거뒀네요.

<리포트>

삼성이 적지에서 KCC를 꺾으면서, 승부를 3승 3패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지금 가장 웃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관중대박을 기록하고 있는 프로농구 연맹 관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주에서 열린 입장권 일찌감치 표가 매진된 가운데, 삼성과 KCC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지면 우승컵을 내주는 삼성의 투지가 더 빛났고, 그 가운데서도 백전 노장 이상민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습니다.

무릎부상에도 불구하고 고비때마다 3점슛을 터트리면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2쿼터 막판 레더의 속공을 도운 뒤, 직접 3점 슛을 쏘며, 10점차까지 벌렸습니다.

이상민의 노련한 경기 조율로 리드를 끝까지 지킨 삼성은 KCC를 97대 83으로 꺾고 3승 3패로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마지막 7차전은 내일 오후 7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데, 겨울 스포츠의 대표 종목 5월까지 계속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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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대반격! 승부는 7차전에서
    • 입력 2009-04-30 06:52:01
    뉴스광장 1부
<앵커멘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는 삼성이 승리를 거뒀네요. <리포트> 삼성이 적지에서 KCC를 꺾으면서, 승부를 3승 3패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지금 가장 웃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관중대박을 기록하고 있는 프로농구 연맹 관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주에서 열린 입장권 일찌감치 표가 매진된 가운데, 삼성과 KCC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지면 우승컵을 내주는 삼성의 투지가 더 빛났고, 그 가운데서도 백전 노장 이상민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습니다. 무릎부상에도 불구하고 고비때마다 3점슛을 터트리면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2쿼터 막판 레더의 속공을 도운 뒤, 직접 3점 슛을 쏘며, 10점차까지 벌렸습니다. 이상민의 노련한 경기 조율로 리드를 끝까지 지킨 삼성은 KCC를 97대 83으로 꺾고 3승 3패로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마지막 7차전은 내일 오후 7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데, 겨울 스포츠의 대표 종목 5월까지 계속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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