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2부 멕시코오픈, SI 공포에 순연

입력 2009.04.30 (09:17) 수정 2009.04.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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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드투어 멕시코오픈이 돼지 인플루엔자(SI) 확산 위험에 따라 순연됐다.
네이션와이드투어는 "5월21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 과나후아토의 엘 보스케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멕시코오픈의 일정을 추후 다시 잡기로 했다"고 30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 골프장은 멕시코시티에서 북서쪽으로 320㎞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빌 칼피 네이션와이드투어 회장은 "현재 멕시코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는 비극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은 사람들이 이런 위험에 대처하는 데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고 대회 순연 이유를 설명했다.
또 30일 밤부터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캐나다프로골프 산루이스 포토시 오픈도 열리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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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2부 멕시코오픈, SI 공포에 순연
    • 입력 2009-04-30 09:17:27
    • 수정2009-04-30 15:37:12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드투어 멕시코오픈이 돼지 인플루엔자(SI) 확산 위험에 따라 순연됐다. 네이션와이드투어는 "5월21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 과나후아토의 엘 보스케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멕시코오픈의 일정을 추후 다시 잡기로 했다"고 30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 골프장은 멕시코시티에서 북서쪽으로 320㎞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빌 칼피 네이션와이드투어 회장은 "현재 멕시코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는 비극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은 사람들이 이런 위험에 대처하는 데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고 대회 순연 이유를 설명했다. 또 30일 밤부터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캐나다프로골프 산루이스 포토시 오픈도 열리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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