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검사 대상 4명으로 줄어

국내 SI 의심환자가 4명으로 줄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SI 의심증세를 보여 신고를 해온 16명에 대한 1차 조사결과 1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신고된 사람 23명 가운데 18명이 음성으로 판명됐고 4명이 의심환자 그리고 1명이 추정환자로 남았습니다.
조사가 진행중인 4명은 추정환자와 함께 비행기에 탔던 2명과 추정환자가 공항에 도착했을 때 차량을 제공한 1명, 그리고 멕시코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추정환자에 의한 2차 감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추정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3백37명 가운데 백 58명은 역학조사가 끝났고 141명에 대해서는 외국인이거나 환승객이어서 추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습니다.
또 공항 검역소에서 모두 16만 4천3백여 명에 대해 발열자 감시를 실시한 결과 57명의 발열자를 찾아냈지만 SI와 역학적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