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첫 추정 환자 이르면 내일 확진

입력 2009.05.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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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인플루엔자 첫 추정환자인 50대 여성의 감염 여부가 이르면 내일 최종 확인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첫 번째 추정환자의 감염 여부가 이르면 내일 확진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마지막 유전자 배열을 검사하고 있지만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50대 여성이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확진 환자'로 분류되면 신종 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이 확인되는 동시에 2차 감염 가능성이 매우 유력해집니다.
이 50대 여성을 지난 26일 공항에서 차에 태워 공동 숙소까지 데려다 준 40대 여성 추정환자가 50대 여성과 함께 `확진 환자' 판정을 받으면 2차 감염이 최종 확인됩니다.
오늘 오전까지 감염 의심을 신고한 59명 가운데 추정환자는 모두 3명이며 검사 대상자는 18명입니다.
나머지 38명은 정상으로 판정됐습니다.
첫 추정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탄 337명 가운데 182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정상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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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인플루엔자 첫 추정 환자 이르면 내일 확진
    • 입력 2009-05-01 15:46:15
    사회
신종 인플루엔자 첫 추정환자인 50대 여성의 감염 여부가 이르면 내일 최종 확인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첫 번째 추정환자의 감염 여부가 이르면 내일 확진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마지막 유전자 배열을 검사하고 있지만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50대 여성이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확진 환자'로 분류되면 신종 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이 확인되는 동시에 2차 감염 가능성이 매우 유력해집니다. 이 50대 여성을 지난 26일 공항에서 차에 태워 공동 숙소까지 데려다 준 40대 여성 추정환자가 50대 여성과 함께 `확진 환자' 판정을 받으면 2차 감염이 최종 확인됩니다. 오늘 오전까지 감염 의심을 신고한 59명 가운데 추정환자는 모두 3명이며 검사 대상자는 18명입니다. 나머지 38명은 정상으로 판정됐습니다. 첫 추정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탄 337명 가운데 182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정상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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