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백신 개발 경쟁 본격화

신종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지구촌의 백신 개발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독감연구센터는 러시아 과학자들이 3개월 이내에 신종 플루를 치료할 백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상시험 등을 거쳐 내년 초 소형 정제약 형태로 전세계에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미국 국민 전체를 보호할 만큼의 백신을 확보하려면 최소 6개월 정도 걸리고, 전세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최소 4~5년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