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낙관” vs WHO “신중해야”

입력 2009.05.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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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정부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호세 앙헬 코르도바 멕시코 보건장관은 AP와의 회견에서 새로운 발병자와 사망자 수가 최근 줄어드는 추세라며 향후 며칠 간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르도바 장관은 또 우려했던 기하급수적 발병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낙관적이라면서 멕시코는 올바른 대응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반해 세계보건기구, WHO는 위기가 잦아들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며 신중론을 표명했습니다.
WHO의 후쿠다 게이지 사무차장은 바이러스 발병 추세에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여전히 향후 전개 과정을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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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낙관” vs WHO “신중해야”
    • 입력 2009-05-01 16:28:10
    국제
멕시코 정부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호세 앙헬 코르도바 멕시코 보건장관은 AP와의 회견에서 새로운 발병자와 사망자 수가 최근 줄어드는 추세라며 향후 며칠 간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르도바 장관은 또 우려했던 기하급수적 발병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낙관적이라면서 멕시코는 올바른 대응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반해 세계보건기구, WHO는 위기가 잦아들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며 신중론을 표명했습니다. WHO의 후쿠다 게이지 사무차장은 바이러스 발병 추세에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여전히 향후 전개 과정을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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