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재보선 참패 ‘당 쇄신’ 놓고 힘겨루기
입력 2009.05.04 (07:20)
수정 2009.05.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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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보선에 참패한 한나라당에서 '당과 국정 운영 쇄신'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지도부는 일부 당직자 교체로 가닥을 잡은 모습이지만 소장파 의원들은 전면쇄신을 요구하고 있어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대표가 오는 6일 당청 회동을 갖습니다.
재보선 참패에 따른 당과 국정 쇄신 방안, 그리고 또다시 드러난 친이-친박 봉합책 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청 회동 결과와 이번 주 중 출범할 당쇄신위 인선이 쇄신의 밑그림입니다.
하지만 당내 권력구조를 반영하지 못한 현 지도부가 실질적 쇄신을 이끌어낼 수 있겠냐는 현실적인 한계도 존재합니다.
지도부에서 사무총장 등 일부 당직자 교체로만 쇄신의 가닥을 잡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녹취> 공성진(한나라당 최고위원) : "이번 재보선의 의미가 그렇게 크지 않아 현 지도부 중심으로 상황을 수습해 나가면 됩니다."
당 일각에선 지도부 상황 인식이 안이하다,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전면 쇄신을 해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소장파 모임인 민본 21은 오늘 성명을 내고 당과 국정 운영의 전면적 쇄신, 그리고 친이-친박의 화합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입니다.
<녹취> 권영진(민본21 소속 의원) : "근본적인 시스템의 변화, 전면적 쇄신 없이는 한나라당의 미래가 없습니다."
4월 국회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주가 쇄신을 둘러싼 당내 힘겨루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재보선에 참패한 한나라당에서 '당과 국정 운영 쇄신'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지도부는 일부 당직자 교체로 가닥을 잡은 모습이지만 소장파 의원들은 전면쇄신을 요구하고 있어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대표가 오는 6일 당청 회동을 갖습니다.
재보선 참패에 따른 당과 국정 쇄신 방안, 그리고 또다시 드러난 친이-친박 봉합책 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청 회동 결과와 이번 주 중 출범할 당쇄신위 인선이 쇄신의 밑그림입니다.
하지만 당내 권력구조를 반영하지 못한 현 지도부가 실질적 쇄신을 이끌어낼 수 있겠냐는 현실적인 한계도 존재합니다.
지도부에서 사무총장 등 일부 당직자 교체로만 쇄신의 가닥을 잡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녹취> 공성진(한나라당 최고위원) : "이번 재보선의 의미가 그렇게 크지 않아 현 지도부 중심으로 상황을 수습해 나가면 됩니다."
당 일각에선 지도부 상황 인식이 안이하다,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전면 쇄신을 해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소장파 모임인 민본 21은 오늘 성명을 내고 당과 국정 운영의 전면적 쇄신, 그리고 친이-친박의 화합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입니다.
<녹취> 권영진(민본21 소속 의원) : "근본적인 시스템의 변화, 전면적 쇄신 없이는 한나라당의 미래가 없습니다."
4월 국회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주가 쇄신을 둘러싼 당내 힘겨루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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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재보선 참패 ‘당 쇄신’ 놓고 힘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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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04 06:15:54
- 수정2009-05-04 07:57:39
![](/newsimage2/200905/20090504/1769503.jpg)
<앵커 멘트>
재보선에 참패한 한나라당에서 '당과 국정 운영 쇄신'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지도부는 일부 당직자 교체로 가닥을 잡은 모습이지만 소장파 의원들은 전면쇄신을 요구하고 있어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대표가 오는 6일 당청 회동을 갖습니다.
재보선 참패에 따른 당과 국정 쇄신 방안, 그리고 또다시 드러난 친이-친박 봉합책 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청 회동 결과와 이번 주 중 출범할 당쇄신위 인선이 쇄신의 밑그림입니다.
하지만 당내 권력구조를 반영하지 못한 현 지도부가 실질적 쇄신을 이끌어낼 수 있겠냐는 현실적인 한계도 존재합니다.
지도부에서 사무총장 등 일부 당직자 교체로만 쇄신의 가닥을 잡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녹취> 공성진(한나라당 최고위원) : "이번 재보선의 의미가 그렇게 크지 않아 현 지도부 중심으로 상황을 수습해 나가면 됩니다."
당 일각에선 지도부 상황 인식이 안이하다,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전면 쇄신을 해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소장파 모임인 민본 21은 오늘 성명을 내고 당과 국정 운영의 전면적 쇄신, 그리고 친이-친박의 화합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입니다.
<녹취> 권영진(민본21 소속 의원) : "근본적인 시스템의 변화, 전면적 쇄신 없이는 한나라당의 미래가 없습니다."
4월 국회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주가 쇄신을 둘러싼 당내 힘겨루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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